윤석열 대통령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북한과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선언했는데 자유민주주의로 북한을 흡수통일로 이끌겠다는 것으로 적극 지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남북 당국 간 실무 차원의 대화협의체 설치 제안 등의 내용이 담긴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헌법이 대통령에게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책무에 의거하여,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북한과의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선언했다.
◇ 다음은 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2,600만 북한 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광복 7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8/15/RTMEISU6ENGR7ILCZPDNOOLS5M/
이거 말하는 거야? ㅎㅎㅎ
尹 "일본과 파트너" 경축사에…유승민 "광복절 연설 맞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4806
유승민 “일본 없는 광복절 경축사, 기괴한 윤 대통령” 허은아 “피해망상”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245
광복절 '따로 개최' 현실로…윤 대통령 '과거사 언급' 없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596&pDate=20240815
"가짜뉴스는 흉기" 집중 할애…'새 통일 담론' 발표했지만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595&pDate=20240815
이렇게 일본 과거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의 상당 부분을 '가짜뉴스'를 비판하는 데 썼습니다. 허위 선동을 펼치는 검은 선동 세력이 자유 사회를 무너뜨리고, 통일을 방해하고 있다며 맞서 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통일 담론'을 발표했는데, 북한이 호응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일본…윤 대통령 경축사엔 현지서도 "깜짝"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592&pDate=20240815
일본은 더 퇴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쳤고, 우리 국방장관격인 방위상이 3년 만에 참배에 나섰습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 대통령 연설에 일본 비판이 없다는 점을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작년 우리의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격차는 역대 최저인 3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해에 이어 일본 비판이 전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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