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논란…과거 강연에서 한 말이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9376&pDate=20240807
새로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놓고도 자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던 '뉴라이트' 성향 인사라며 임명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김 관장이 면접 과정에서 "일제 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고 발언하는 등 식민 지배를 정당화했다고 했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1월/시민단체 출범식) : 국가가 생기려면 제일 기본이 되는 게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 있어야 되는데 그걸 일본한테 다 빼앗겨 버렸잖아요. (임시정부 계승은) 상식 있는 사람이 볼 때는 도저히 성립될 수 없는 이야기인데…]
독립기념관은 지난 2월에도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이사로 임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통합 기여하겠다"는 김형석…과거 '사회분열 조장' 발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9566&pDate=20240808
김형석 관장은 '자신이 뉴라이트라는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며 '사퇴할 이유도 생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김 관장은 지난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애국가로 바꾸려 했다는 등 사실과 완전히 다르거나 편향된 발언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김 관장은 지난해 한 시민단체 출범식 강연에서 "좌파의 역사 왜곡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며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1월 / 시민단체 출범식) :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나라라고 하는 사고를 갖고 있지요. 대한민국을 세운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을 지킨 백선엽 장군,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 등 (좌파에서는) 기회가 있으면 이 네 사람을 매도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1월 / 시민단체 출범식) : 지난 정부는 아주 지긋지긋하게 애국가를 바꾸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인민해방가'라는 게 있어요. 그걸 갖다가 애국가로 하려고 그렇게…]
김 관장은 오늘 취임식 뒤 기자간담회에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과 관련해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김없이 '그 자리에 그 인사'…돌고 도는 '역사관 논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052&pDate=20240812
광복회가 이렇게 반발하는 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유독 역사 관련 학술기관이나 보훈기관 인사를 두고 역사관 논란이 인 인사들을 앉혔기 때문입니다.
[김낙년/한국학중앙연구원장 (2019년) : 당시의 신문이나 자료를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쌀은 통상의 거래를 통해서 일본으로 수출된 것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일본에 쌀을 '수탈'당한 게 아니라 '수출'한 거라고 주장한 겁니다.
김 연구원장은 현재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이사장도 맡고 있습니다.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 등을 담은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저자이기도 합니다.
또 뉴라이트 활동 이력이 있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극우적 인식을 담은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영호/통일부 장관 (2019년) : 판결문을 여러분이 보시게 되면 전부 다 반일 종족주의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김형석 교수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면서, 윤석열 정권의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당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단독] 16명 중 14등 하고도 독립기념관 이사로 뽑힌 '식민지 근대화론 학자'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436&pDate=20240814
독립기념관은 김형석 관장이 취임하기 전에도 '뉴라이트 인사' 논란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했던 학자가 독립기념관 이사 자리에 앉은 겁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이 인사는 지원자 16명 가운데 14등을 하고도 이사로 뽑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낙성대 경제 연구소' 출신입니다.
박 소장은 이사로 선임된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일제 강점기 이뤄진 쌀 수탈에 대해 "가격을 받고 판매하는 것은 수탈이 아닌 수출"이라고 주장해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독립기념관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인사란 비판이 나왔지만, 이사 선임 권한을 가진 국가보훈부는 문제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독립할 때마다 독립문을 만들자는 거야? ㅎㅎㅎㅎ
얘네들 말하는 거야? ㅎㅎㅎㅎ
신임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논란…과거 강연에서 한 말이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9376&pDate=20240807
새로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놓고도 자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던 '뉴라이트' 성향 인사라며 임명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김 관장이 면접 과정에서 "일제 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고 발언하는 등 식민 지배를 정당화했다고 했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1월/시민단체 출범식) : 국가가 생기려면 제일 기본이 되는 게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 있어야 되는데 그걸 일본한테 다 빼앗겨 버렸잖아요. (임시정부 계승은) 상식 있는 사람이 볼 때는 도저히 성립될 수 없는 이야기인데…]
독립기념관은 지난 2월에도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이사로 임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얘네들 말하는 거야? ㅎㅎㅎㅎ
"국민통합 기여하겠다"는 김형석…과거 '사회분열 조장' 발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9566&pDate=20240808
김형석 관장은 '자신이 뉴라이트라는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며 '사퇴할 이유도 생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김 관장은 지난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애국가로 바꾸려 했다는 등 사실과 완전히 다르거나 편향된 발언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김 관장은 지난해 한 시민단체 출범식 강연에서 "좌파의 역사 왜곡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며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1월 / 시민단체 출범식) :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나라라고 하는 사고를 갖고 있지요. 대한민국을 세운 이승만 대통령, 대한민국을 지킨 백선엽 장군,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 등 (좌파에서는) 기회가 있으면 이 네 사람을 매도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1월 / 시민단체 출범식) : 지난 정부는 아주 지긋지긋하게 애국가를 바꾸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인민해방가'라는 게 있어요. 그걸 갖다가 애국가로 하려고 그렇게…]
김 관장은 오늘 취임식 뒤 기자간담회에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과 관련해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형석 "사퇴 없다" 버티기…사상 첫 '반쪽 광복절' 위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054&pDate=20240812
광복회와 독립운동 유공자 단체들에 이어 오늘(12일) 제1당인 민주당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불러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인민재판을 받고 있다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얘네들 말하는 거야? ㅎㅎㅎㅎ
어김없이 '그 자리에 그 인사'…돌고 도는 '역사관 논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052&pDate=20240812
광복회가 이렇게 반발하는 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유독 역사 관련 학술기관이나 보훈기관 인사를 두고 역사관 논란이 인 인사들을 앉혔기 때문입니다.
[김낙년/한국학중앙연구원장 (2019년) : 당시의 신문이나 자료를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쌀은 통상의 거래를 통해서 일본으로 수출된 것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일본에 쌀을 '수탈'당한 게 아니라 '수출'한 거라고 주장한 겁니다.
김 연구원장은 현재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이사장도 맡고 있습니다.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 등을 담은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저자이기도 합니다.
또 뉴라이트 활동 이력이 있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극우적 인식을 담은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영호/통일부 장관 (2019년) : 판결문을 여러분이 보시게 되면 전부 다 반일 종족주의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김형석 교수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면서, 윤석열 정권의 뉴라이트 인사 논란에 불을 당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뉴라이트 아냐" 해명 나섰지만…과거 발언엔 "1948년"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243&pDate=20240813
통합의 장이 돼야 할 광복절이 반쪽으로 갈라졌다는 논란의 중심에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있습니다. 김 관장이 자신은 뉴라이트가 아니고 건국절 제정도 반대한다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1948년 대한민국이 시작됐다'는 학자 시절 발언들은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게 뉴라이트 진영의 '1948년 건국론'과 맞닿은 게 아니냐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얘네들 말하는 거야? ㅎㅎㅎㅎ
[단독] 16명 중 14등 하고도 독립기념관 이사로 뽑힌 '식민지 근대화론 학자'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436&pDate=20240814
독립기념관은 김형석 관장이 취임하기 전에도 '뉴라이트 인사' 논란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했던 학자가 독립기념관 이사 자리에 앉은 겁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이 인사는 지원자 16명 가운데 14등을 하고도 이사로 뽑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낙성대 경제 연구소' 출신입니다.
박 소장은 이사로 선임된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일제 강점기 이뤄진 쌀 수탈에 대해 "가격을 받고 판매하는 것은 수탈이 아닌 수출"이라고 주장해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독립기념관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인사란 비판이 나왔지만, 이사 선임 권한을 가진 국가보훈부는 문제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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