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갔다 형무소행' 강제성 기록에도…일본은 부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7671&pDate=20240728
일본이 선행 조치를 위해 서둘러 공개하느라 가설 판에 붙은 채 그대로입니다.
국가총동원법에 의거한 모집과 징용이 있었다며 모집엔 조선총독부가 관여했음을 명기하고, 징용은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됐다고 쓰여 있습니다.
당시 담배 지급 장부에는 기숙사에서 도주한 7명 중 3명이 형무소에 보내졌다는 기록도 남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강제성을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사료는 모두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발파나 운반 등 위험한 광산 작업엔 조선인들이 대부분 투입됐단 걸 입증하는 자료도 나왔습니다.
조선인 발자취가 남은 곳엔 안내문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도광산 '강제' 표기 묵살한 일본…그럼에도 동의한 정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9375&pDate=20240807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전시물에 '강제'란 표현을 명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측의 가장 중요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왜 등재에 동의해 준거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협상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강제'라는 표현을 거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가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일본의 과거 사료 및 전시 문안을 일본 쪽에 요청했으나 최종적으로 일본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힌 겁니다.
또 매년 일본 정부가 추도식을 개최하기로 했는데 일본 측은 아직 조선인 노동자의 명부도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협상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맥주회동'까지 했지만…일본 몫이라던 '절반의 잔' 못 채웠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8829&pDate=20230317
하지만 우리 정부가 기대했던 과거사에 대한 진전된 사과는 없었고, 미래 기금에 전범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지난 6일) : (일본 정부의) 포괄적인 사죄, 그리고 일본 기업의 자발적인 기여로 호응해 오기를 기대합니다. 물이 절반 이상은 찼다고 생각을 합니다.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서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결국 일본은 물컵의 나머지 절반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한일 관계, 전환점 마련" 자평했지만…심상찮은 '반발'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8903&pDate=20230318
우리 정부의 이런 발빠른 움직임과 달리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은 없는 상태입니다.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을 뿐, 수출 규제의 완전한 철폐 등 우리 정부가 바라는 조치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쉽게 상응하는 조치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기호/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 (자민당 내에서도) 앞으로도 한·일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거든요. (화이트리스트 복구 등은) 마지막 카드로서 남겨두고 있다, 한국에 대한 견제 장치이기도 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 사과했다"…'감싸기성 발언' 또 논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9276&pDate=20230321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일본이 '이미 수십 차례 사과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과에 '구체적인 표현'들을 애써 피해 온 일본의 태도는 간과했습니다.
[2007년 또다시 특별법을 제정해서 7만8000여 명에 대해 약 6500억원을 각각 정부가 재정으로 보상해 드렸습니다.]
이 역시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배상 조치는 할 수 없단 일본 측 입장을 뒷받침한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게이오대 연설 파문 확산..."조선은 원래 일본영토" 오카쿠라 발언 인용 http://www.snk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일본 게이오대에서 한일 양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윤 대통령, 학생과 미래를 말하다’ 강연중에 일본의 사상가 오카쿠라 텐신(1862~1913)의 “용기는 생명의 열쇠”라는 말을 인용했다.
“조선의 시조 단군은 일본의 시조 아마테라스의 아우 스사노오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조선은 일본의 제14대 천황 주아이의 황후 진구(神功)가 정벌군을 파견하여 삼한 땅을 정복했던 3세기 이후 8세기에 이르는 500년 동안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고유의 속주(Original Province)였으니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앞으로 조선을 식민지로 재 지배한다 하여도 결코 침략이 아니라 역사적인 원상회복일 뿐이다”
“조선의 고분에서 나오는 출토품들이 일본 고분의 출토품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는 것만 보아도 일본이 태고적부터 이미 조선을 지배하고 있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 아닌가
보이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다는 거야? ㅎㅎㅎ
실제로 뒤통수 맞는 것이 더 문제지... ㅎㅎㅎ
일 언론 "사도광산 '강제노동' 빼기로 사전 합의"…외교부 "표현만 안 했을 뿐"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7676&pDate=20240728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 관련해서 '강제성'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빠진 걸 놓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 정부가 미리 의견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표현만 하지 않았을 뿐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을 이미 인정한 거"라 문제 되지 않는단 입장입니다.
'도망갔다 형무소행' 강제성 기록에도…일본은 부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7671&pDate=20240728
일본이 선행 조치를 위해 서둘러 공개하느라 가설 판에 붙은 채 그대로입니다.
국가총동원법에 의거한 모집과 징용이 있었다며 모집엔 조선총독부가 관여했음을 명기하고, 징용은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됐다고 쓰여 있습니다.
당시 담배 지급 장부에는 기숙사에서 도주한 7명 중 3명이 형무소에 보내졌다는 기록도 남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강제성을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사료는 모두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발파나 운반 등 위험한 광산 작업엔 조선인들이 대부분 투입됐단 걸 입증하는 자료도 나왔습니다.
조선인 발자취가 남은 곳엔 안내문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강제노동' 빠진 사도광산 등재, 왜?…설명 없는 일본 정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7853&pDate=20240729
우리 정부의 동의를 받아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는데 '강제 노동'이란 표현이 빠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일본 정부 브리핑에서도 '강제노동이란 표현을 삭제하기로 한국 정부와 협의했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일본 관방장관은 "외교상 서로 주고받은 상세 부분에 대해선 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야당 "일본 총독부냐"…여당 "한일관계 개선 노력의 결과물"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7852&pDate=20240729
우리 정치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일본 총독부'냐며 강하게 비판한 반면 여당은 '대승적 한일관계 개선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다는 거야? ㅎㅎㅎ
실제로 뒤통수 맞는 것이 더 문제지... ㅎㅎㅎ
'말 바꾸기' 군함도 때 겪어놓고…"어음 아닌 현찰 받아낸 것"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7851&pDate=20240729
일본은 과거 군함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도 '조선인 강제노역을 알리겠다'고 약속해놓고 바로 말을 바꾼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외교부는 이번에 일본으로부터 전시와 추도식 등을 받아냈다며, 어음이 아닌 현찰을 받아낸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도광산 '강제' 표기 묵살한 일본…그럼에도 동의한 정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9375&pDate=20240807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전시물에 '강제'란 표현을 명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측의 가장 중요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왜 등재에 동의해 준거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협상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강제'라는 표현을 거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부가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강제라는 단어가 들어간 일본의 과거 사료 및 전시 문안을 일본 쪽에 요청했으나 최종적으로 일본은 수용하지 않았다"고 밝힌 겁니다.
또 매년 일본 정부가 추도식을 개최하기로 했는데 일본 측은 아직 조선인 노동자의 명부도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협상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이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다는 거야? ㅎㅎㅎ
실제로 뒤통수 맞는 것이 더 문제지... ㅎㅎㅎ
정상회담 앞두고…일 외무상 "강제동원 없었다, 끝난 일"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7949&pDate=20230311
3월 13일 한겨레 그림판
https://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1083261.html
'이것은 성의 있는 물싸대기...'
'맥주회동'까지 했지만…일본 몫이라던 '절반의 잔' 못 채웠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8829&pDate=20230317
하지만 우리 정부가 기대했던 과거사에 대한 진전된 사과는 없었고, 미래 기금에 전범 기업이 참여하는 문제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지난 6일) : (일본 정부의) 포괄적인 사죄, 그리고 일본 기업의 자발적인 기여로 호응해 오기를 기대합니다. 물이 절반 이상은 찼다고 생각을 합니다. 성의 있는 호응에 따라서 그 물컵은 더 채워질 것으로…]
결국 일본은 물컵의 나머지 절반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한일 관계, 전환점 마련" 자평했지만…심상찮은 '반발'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8903&pDate=20230318
우리 정부의 이런 발빠른 움직임과 달리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은 없는 상태입니다.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 문턱을 낮추겠다고 했을 뿐, 수출 규제의 완전한 철폐 등 우리 정부가 바라는 조치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쉽게 상응하는 조치를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기호/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 (자민당 내에서도) 앞으로도 한·일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거든요. (화이트리스트 복구 등은) 마지막 카드로서 남겨두고 있다, 한국에 대한 견제 장치이기도 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보이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다는 거야? ㅎㅎㅎ
실제로 뒤통수 맞는 것이 더 문제지... ㅎㅎㅎ
[박성태의 다시보기] 일본인들 마음을 왜 열어야 하나?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9106&pDate=20230320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2023년 3월 21일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92769&code=30140000&cp=nv
힘 없어서 맞은 우리가 잘못이지...
얘는 내가 약발라주고 잘 얘기 할테니까...
마음풀고~응?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고~
3월 21일 한겨레 그림판
https://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1084399.html
가해학생이 드디어 마음을 열었으니 너도 마음을 열고 미래로...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 사과했다"…'감싸기성 발언' 또 논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9276&pDate=20230321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일본이 '이미 수십 차례 사과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과에 '구체적인 표현'들을 애써 피해 온 일본의 태도는 간과했습니다.
[2007년 또다시 특별법을 제정해서 7만8000여 명에 대해 약 6500억원을 각각 정부가 재정으로 보상해 드렸습니다.]
이 역시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배상 조치는 할 수 없단 일본 측 입장을 뒷받침한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하다는 거야? ㅎㅎㅎ
실제로 뒤통수 맞는 것이 더 문제지... ㅎㅎㅎ
윤석열, 게이오대 연설 파문 확산..."조선은 원래 일본영토" 오카쿠라 발언 인용
http://www.snk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1013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일본 게이오대에서 한일 양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윤 대통령, 학생과 미래를 말하다’ 강연중에 일본의 사상가 오카쿠라 텐신(1862~1913)의 “용기는 생명의 열쇠”라는 말을 인용했다.
“조선의 시조 단군은 일본의 시조 아마테라스의 아우 스사노오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조선은 일본의 제14대 천황 주아이의 황후 진구(神功)가 정벌군을 파견하여 삼한 땅을 정복했던 3세기 이후 8세기에 이르는 500년 동안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고유의 속주(Original Province)였으니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앞으로 조선을 식민지로 재 지배한다 하여도 결코 침략이 아니라 역사적인 원상회복일 뿐이다”
“조선의 고분에서 나오는 출토품들이 일본 고분의 출토품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는 것만 보아도 일본이 태고적부터 이미 조선을 지배하고 있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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