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한국 정치가 과연 국가나 국민을 위함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우리 국민들이 열악한 경제상황속에서도 피땀흘려 돈을 벌어 이따위 행태를 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게 맞는 것인지...
분노가 치밀다 못해 국회의원들에게 주는 세금만 따로 안내는 방법이 없는가 하는 단순한 생각이 들정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과 민생을 보라고 뽑아줬더니 정책과 국민의 삶은 온데간데 없고,
완장놀이 하는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초등학생들보다 못한 말싸움 놀이로 하루를 다 보내고,
한쪽 패거리들은 대통령 지키려고 용을 쓰고, 한쪽 패거리들은 도대체 혐의가 몇개인지도 이제는 헷갈리는 시람을
보호하기 위해 탄핵이라는 말을 무슨 밥먹듯이 하지를 않나...
도대체 국민의 마음과 국민의 경제와 국가의 미래는 언제 보호할려고 하는 것인지...
어떤 놈 하나 정말 국민을 위해 올바른 소리하는 사람 안보이고, 언론에서는 매번 싸움이 젤 재미있는 볼거리라서
그런지 뉴스를 볼때마다 하나같이 똑같은 싸움 얘기만 나오고....
자극적인 싸움이야기에 매몰된 언론이슈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란 말인가.....
여소야대.... 여대야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너희들은 상황이 뒤바껴도 늘 그렇게 한심한 행동만 하는구나..
논리로 안되면.. 초선이니...재선이나 몇선이니...... 예의가 있니 없니 따지며 정작 본론은 없고
말싸움과 자존심싸움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는 너희들의 모습....
이제 신물이 난다...
내로남불도 관심없고, 디올도 관심없다.
국민들은 너희들의 새로운 이슈와 말장난에 휘둘릴만큼 휘둘려저있고, 지칠만큼 지쳐있다..
제발 일좀 해라.... 뭐라도 좋으니 국회의원 뱃지 달았으면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게 상식이고 기본중의 기본아니냐...
그에 걸맞는 무게와 책임감과 의무감이 과연 지금 너희들의 모습에서 1도 보이지 않는구나..
젊디젊은 채해병의 가슴아픈 죽음에 한없이 눈물흘리고, 애도를 표하는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아파하는 마음아픈 일이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에 대해 책임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 과정과 방식에서 경찰도 있고, 검찰도 있고, 공수처도 있으니 제발 맡겨놓고, 부족하면 특검을 하던
광장으로 나오든 하면 될일인데 지금 너희들이 떠드는건 채해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실체는 없고
어떻게든 대통령의 흠집만을 위한 여론호도와 정치적 야욕밖에 보이질 않는구나...
국회의원의 자리 하나가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지 몰랐는데, 그래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그 어느 집단보다
상명하복과 지휘체계가 있어야만 위엄이 있는 제복입은 지휘관들을 어떻게 너희들의 사고방식을 가진
따위가 윽박지르고 무시하고, 조롱하는 언사를 용감하게 할수 있는지....
국가가 위기시에.... 국민이 위험할때 가장 먼저 희생정신을 발휘하고 헌신할수 밖에 없는 의무를 가진
사람들이 바로 제복을 입은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들이다.
그 사람들이 너희들에게 그런 취급을 받고나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갔을때 과연 그 밑에서 그를 따를
사람들이 "나를 따르라" 라고 하면 따를수 있을까....
적어도 머리가 있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까지 힘빠지게는 하지말자..
최소한 사람에 대한 존중이 안된다면 제복에 대한 존중은 소위 나랏일을 하는 너희들은 존중해줘야
너희들을 보는 국민들도 공권력을 우습게 보지 않을 것 아니냐...
한 생명의 죽음에 이렇게도 나라가 시끄러운데 뉴스에 나오지도 않는 의인들이나 생활전선에서 일을하다
운명을 달리한 안타까운 죽음에도 너희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 잘생각해보고,
과연 채해병을 위한 외침인지, 너희들의 정치적 싸움의 희생양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깊게 생각해봐....
이렇게만 거론하면 또 한쪽에 치우친 우파의 글로 보고 수많은 아이들이 달려들겠지...
대통령과 그의 부인에 관한 이슈 역시 다를게 없다.
대통령도 영부인도 떳떳하다면 직접 경찰이나 검찰에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고,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소상히 밝힐 용기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고, 비록 법에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다면 과감히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품격이다.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수사중인 사건이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에 외압으로 비칠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리는것이 제한..... 부적절......
언제부턴가 우리나라는 그렇게 비겁한 침묵과 포장된 언사에 파묻혀버린 세상이 되었고,
그런 비겁한 침묵과 언사에 온갖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는 오염되어버린 소위 평론가들의 말들로
국민들은 혼란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든 경제전선에서 너희들에게 세금을 내고 있다.
우리들이 너희들의 작금의 행태에 대해 세금을 내는 게 맞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봐라.
국회 개원식? 상임위 구성? 위원장 배분? 국회의장? 특검? 탄핵?
최근에 너희들이 하고 있는 이 일중에 국민들 민생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것이 있는가?
단지 너희들의 정치적 싸움과 자존심, 누구를 위한 공격과 누구를 위한 방어 말고는
국민은 없는게 사실 아니냐....
지금 너희들이 거론하는거 단 하나도 수사진행이 안되고 있는것 없고, 재판 진행이 안되고 있는것
없다.
그쯤했으면, 수사기관도 사법부도 충분히 사안의 중대성을 알것이고 신속한 수사와 재판의 필요성도
충분히 알고 있을것이니 제발 좀 그 사람들이 할일은 그사람들이 할수있게 만들어주자.
너희들 따위가 나서서 해결할수도 없고, 오히려 국민적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이다...
너희들은 연예인이 아니다...카메라 의식 그만하고, 이슈될만한 자극적인 가십거리도 그만해라.
너희들을 따르는 일부 사람들에 현혹되어 그 말만 듣는 멍청한 짓은 그만하고,
비록 너희들의 팬들처럼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은 하지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일하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을 바라볼수 있는 너희들이 되었으면 한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너희들처럼 그런 지저분한 언사로 유명해지신 분이 아니고,
국민들의 아픔을 목소리 높여 함께하고 외치며, 진심으로 국민을위한 외침이 있는 사람이라
유명해진 분임을 너희들도 잘알고 있으리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정말 밥 한끼도 돈 아끼고, 쉬는 시간도 아껴가며 일하는 국민들의 삶을
안다면, 이 귀한 일분일초에 너희들이 국회에서 하는 엄청난 시간낭비는 배부른 아이들의 투정과 여유로 밖에
안보이지만, 우리 세금으로 너희들이 그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다못해
당장이라도 뛰어나가 똥물보다 더 더러운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덮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법을 만드는 너희들이 법을 워낙 잘 만들어놔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우리들이 답답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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