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방통위원 임명장 대신 과방위 움켜쥔 최민희…'복수혈전' 개시
최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야당 몫 방통위원 후보자로 추천됐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계속 미루자 그해 11월 자진 사퇴했다. 그사이 방통위는 대통령 추천 몫인 이상민 방통위원과 김홍일 방통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됐다. 이런 연유로 그가 과방위원장이 되자 민주당에서도 “복수혈전이 시작될 것”(보좌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민주당이 1차로 차지한 11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유일한 재선 의원인 최 위원장은 스스로 자신의 전투력을 언급한다. 본인이 과방위원장이 된 것에 대해 “제 입으로 자랑하는 건데,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투력과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을 고려했다'고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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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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