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대차로 사고를 처음 당했는데 여기저기 물어보고 검색도 해보고 지인들도 잘몰라서
여기가 차에는 전문가 형님들이 많다고 해서 찾아온 인생뉴비입니다...
※ 다소 두서없이 작성하여 글이 길어 아래에 요약해두었으니 시간없으신 형님분들께서는 아래쪽으로 스킵해주셔도 좋습니다.
[사고발단]
정차중에 앞 차가 갑자기 후진을 해서 대처도 못하고 그냥 쿵했습니다.
차가 살짝 흔들리면서 충격이 왔고 저도 당시에는 꿈인가 싶어서 벙쪄서 멍하게 있다가
일단 뒤에 차들 있으니 빈공간으로 둘다 차를 빼고 내려서 확인을 했습니다.
차에는 이상이 크게 없었고 가해자분도 엄청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고 하셔서
범퍼는 물론 번호판 조차도 이상없어 차는 이상없네요 하고 깔금하게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목에 뻐근함이 와서 보험접수를 요청드렸고 대인으로 치료를 진행중입니다.
[진행상황]
일단 현재까지 첫날 엑스레이와 기본적인 진료는 받고
직장도 바쁘고하니 입원까지 갈 건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하여 통원하면서 물리치료만 일주일 정도 받았습니다.
보통 사례를 검색해보면 전치2주니 3주 진단이니 뭐 그런게 있던데, 갔던 병원에서는 진단명이 뭔지를 알려주질 않더라구요.
1~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자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나중에 진단서 같은게 혹시 있냐고 했더니 추후에 추가 진료가 필요할 경우 떼어드리는 것이다 라고만 설명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다시 병원 방문해서 얘기해볼 예정입니다.
외상골절 없을 경우 별말없으면 2주 진단으로 판단해도 되는건지..
[궁금한 것]
상대보험사에서 합의금 제시와 함께 전화는 두 세번 왔지만
일단 첫날보다 더 심해진 통증이 진전이 없어서, 아프니까 치료에 집중먼저 하겠다고 하고 전화는 끊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다음주가 명절이라 통원이 어려울텐데,
3주까지는 진단서 없이도 매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병원에서 아직 1주차 밖에 안됐음에도 주3회만 진료가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아리까리하더군요.
이 부분은 대인접수된 보험사의 약관과 관계가 있는 것이었을까싶어서 물어보니까
주3회 이상 치료가 심사평가원(?)에서 과잉진료로 평가될 경우 보상지급이 안될 수도 있어서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이게 맞나요? 2024년 최근에 뭔가 기준이 바뀐건지....
[요약]
1. 진단명이 따로 없어도 엑스레이상 외상골절이 없다면 2주 진단이라고 판단하면 되는건지?
2. 2024년 기준이 바뀐건지, 아직 3주가 넘지않았는데도 주3회 치료밖에 받지 못하는걸로 바뀐건가요?
3. 추가로 손사정사가보낸 개인정보 동의는 자꾸 해달라고 문자보내는데 바로 해줘도 문제 없겠죠? 검색글마다 다 얘기가 달라서...; (해당 개인정보동의는 해도되나, 그 외 의료관련된 동의만 잘 확인하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며칠동안 검색해보고 고민해보았는데 잘 모르겠어서 두서없이 질문드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치료는 의사가 알아서 스캐줄 짜겠죠
기왕증 없는 염좌따위는 신경쓰지말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세요
명절이라 병원은 못가겠지만 명절때도 푹쉬고 회복 전념하려구합니다.
말로만듣던 나이롱 환자들이 개인정보 동의를 꺼려하는가보네요..
그럼 개인정보동의는 진행하도록 해야겠네요 ㅎㅎ
저는 통증이있어 대인접수 후 병원에 간게 다구요,
그 후 목 통증이 심해져서 치료를 위해서 매일 갔었는데
병원에서 물리치료는 주3회밖에 안된다라고 첫주 마지막날 4회차 치료때 들은 말이었습니다.
치료받으러 오긴 왔는데 진단명을 뭘로 해야 할지 조차 선뜻 얘기하기 그렇고
물리치료도 그럴게 병원측에서도 나이롱환자랑 얽히기 싫으니 상한선있으니까 적당히 나오시라고
앞으로 운전 많이 하고 사실텐데 나중에 다 돌려받더군요
너무 아파서 계속 갔는데 그게 법적 치료횟수와 상관없이 눈치를 주고자 3회밖에 안된다고 할 수도 있는건가요?
3주차까지는 매일 치료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사고당일 포함 월화목금 4일차 갔었는데
4일차에 저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도 통증이 계속 있는데 공휴일 병원을 못가니 진통제만 처방받아왔습니다.
차에 상처도 없는데 ㅋㅋ
펑이라서 댓 안쓸려다가...쫌!!!
아파서 치료한다는거를 안좋게보는 시선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아픈데 왜 극단적으로 판단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완전히 동일한 상황이었다면 저도 해드렸겠죠.
상황에 따라 다른거라 보는데, 글만 보시고 제가 안아픈 나이롱이라고 취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틀 삼일차에 몹시 심해서 업무도 하기 힘든 상황이었었구요...
지금도 목이 짓눌리는 통증이 있어 진통제로 버티고 있습니다.
왜 안아프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군요. . .
차량의 번호판이나 그런게 문제될까봐 가리도록 편집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익숙치 않아서 쉽지 않네요.
시간 나면 방법찾아봐야겠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근데 그런것보다.. 저는 첫주차 치료 횟수가 단순히 궁금했던거긴 합니다.
보통 단순 타박상 염좌는 2주간의 안정가료를 요한다고 기재됩니다.
다른분들 보시면 모니터에 영상 띄워 놓고 볼펜이나 포스트잇으로 번호판 가려서 핸드폰으로라도 재촬영 하십니다. 앞차가 시속 3km로 슬그머니 콩 한건지 경사로라 20km로 꽝 한건지 영상을 안 보고 님 설명만으로는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본인 피셜 '범퍼와 번호판 조차 멀쩡하다'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아프시다 하고 주 3회보다 더 치료를 받아도 되는건지 질문 하시는게 나일롱이라고 생각돼서 이런 댓글이 달리는 겁니다~! (보통 몸이 치료 받을 정도로 아프면 보험이 되든 안되든 무조건 치료를 받으러 가지 질문을 올리고 있지 않거든요 ㅎㅎ)
안봐도 나이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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