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23년차 내일모레 40중반 아재입니다.
영화 스토리 자체가 다 아는 전개지만
이토히로부미를 암살 할 때, 엔딩 크래딧이 오를 때
지금 이 시국에 무언가 만감이 교차하며
더 뜨겁게 가슴깊이 뭉클한 무언가가
용암같이 타올랐습니다.
문열고 나가면 한기가 서리는 추위지만
독립을 위해 만주벌판에서 상해에서
정말 살끝이 아려 피 터지는 그 추위에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요.
영화에서 늙은여우가 그러더군요.
조선은 (대한민국) 어려울때 민초와 투사들이 더 강하게
항거한다고.. 뭔가 요사이 12월이 믹스매치되는 느낌이랄까요? 잠시 옆길로 빠졌지만
오늘만큼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잠시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에 감사한 밤 보내려고 합니다.
까레 아우라! 대한독립만세!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을 모아야한다.
기어히 앞에 나가고,
뒤에 나가고,
급히 나가고,
더디 나가고,
미리 준비하고
뒷일을 준비하면 모든일을 이룰것이다.
기대됩니다..
굿밤 하셔요
기대됩니다..
일단 영화 자체는
재미있나요?
나름 짜임새 암살 그날의 전개까지 저는 볼만 했습니다. 천만은 못 들것같으나 추천은 드려요.
관객분들도 중요장면에는 팝콘 녹여먹었으니까요.
저는 저나름대로 공원에 장면도 통쾌했습니다.
조우진 배우 연기가 ㄷㄷㄷ
모든 애국열사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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