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가족 수사 '꼴잡'‥검사가 할 짓 아냐" 직격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의 표적 수사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직 대통령에 걸맞은 수사를 하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법에는 비례의 원칙이라는 게 있는데 딸한테 돈 좀 준 거 가지고,
어떻게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냐"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판문점에서 USB 넘겨준 게 거기에 국가 기밀이 들어갔나 안 들어갔나.
국가기록원 통해서 다시 한 번 분석하고 조사해 보고 뭐 그런 걸 해야지 좀 그럴듯하지.
어디 할 게 없어서 딸네한테 살림 좀 보태준 거 그걸 갖다가 수사 대상으로 삼아서.
그래서 내가 보면서 꼴잡하다." <꼴잡하다?> "경상도 말이 그런 게 있습니다."
내말이 그말입니다.
무슨 권력게이트나 대형 금품수수라면 몰라도 딸생활비를 수사대상으로 삼다니..
소가 웃을 일이라 제가 그랬죠.
홍준표.. 간만에 옳은 말 하네
암튼 저 판표 같이 역겨운 놈이 시장질 해먹는 동네 출신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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