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말 중 ~ 되세요라는 말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등등
고속버스에서 내릴 때 즐거운 여행 되세요라고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그래서 인지 많은 한국인들이 ~이 되세요라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건 잘못된 사용법입니다.
사람이 여행이 되거나 추석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여행은 하는 거고 추석은 보내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인지 외국인 친구들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심지어 자기 한국어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쳐 주었다고 말합니다.
물론 자장면이 짜장면이 되었듯이 ~ 되세요가 같이 사용되는 날이 올 수도 있지만
~이 되어라와 ~을 보내라는 의미가 전혀 다른 만큼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번 추석은 추석되세요라고 말하기 보다 추석 보내세요라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평소 ~보내세요라고 사용하셨다면 많은 분들 보시라고 추천!!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처럼
또 논란 만들어서 애매하게
잘 쓰다가 쓰지도 못하게 하지 말고
혹시 정치, 사회 부조리도 고치자는 것을 부조리라고 생각하나요? 잘못된 것을 고치자는 게 논란이요??
어때요? 검찰 접대비 99만원 세트? 국짐당은 무죄, 다른 당은 유죄, 그것도 논란 만드는 거죠?
본인이 무식하게 사는 건 상관없는데 남들까지 그렇게 살기를 바라지는 맙시다. ㅎㅎㅎㅎ
할 소리를 나한테 하고 앉았네..
어휴 말 안통하네..
"본인이 무식하게 사는 건 상관없는데 남들까지
그렇게 살기를 바라지는 맙시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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