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후 시장을 보면 실적이나 전망이 좋은 종목들은 못가고 완전 테마위주 종목들만 수급이 쏠리고 있다
큰손들이 큰 돈을 굴릴려면 시총이 크고 전망이 좋은 종목을 비교적 오래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생각이 없는거 같다.
올해 상반기에는 엔비디아 열풍을 타고 sk하이닉스 같은 우량주 중심의 장세가 나왔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다.
만약 지금도 정상적인 시장상황이라면 3년간 실적이 거의 확정된 조선, 9월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이슈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제약바이오가 가야 하나 제약바이오는 상승세에서 주춤하고 있고 조선은 더이상 오를 생각을 안한다.
그리고 내일 관심종목으로 선정되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1. sto테마
작년말~올초에 sto관련법을 낸다는 소식에 급등했다가 입법이 불발되서 제자리로 돌아온 테마다
사실 sto가 법제화 된다고 해서 저 회사들 실적이 당장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테마주에 불과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온통 sto에 쏠려 있으며
장이 끝나고 내일 아침 갭상승을 노리는 관심또한 가장 크다
주린이 들이 이런 종목을 찾아낼 실력이 될까? 아니 알기나 할까?
그래서 지금 장은 단타 선수들만 남아있는듯 하다고 느끼는거고
2. 미국 대선테마
해리스는 마리화나 합법에 찬성하고 있는데 오늘 트럼프도 마리화나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마리화나를 합법화 할리도 없는데 이게 대체 왜가냐 싶겠지만 그게 국장이다
오성첨단소재, 우리바이오 등 마리화나를 취급하는 회사들이(물론 약물로 취급하지 마리화나 자체를 판매하진 않는다) 관심을 받고 있고
3. 의료
의사들이 파업한다고 할때마다 인성정보, 그린컴퓨터 같은 비대면 의료 관련주들이 폭등한다.
아마 내일 아침에도 저3가지 섹터는 오를듯 하다. 주식하는 사람이면 한번 지켜봐라.
그렇다고 사라는 말은 절대 절대 네버 결코 아니니 걍 보기만 하시고.. 당일 단타는 진짜 고수의 영역이고 종가배팅으로 들어가야 맘 편하게 먹을수 있다. 종가배팅 하려면 저걸 장 막판에 찾아낼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겠지만 ㅋㅋ
근데 요즘 오히려 좋은게 뭐냐면 돈을 빨아들이는 주도섹터가 없고 저딴 테마주 위주로만 가니 오히려 편하기도 하네.. 웃기지만 불확실성이 좀 없어졌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
오히려 반도체에서 빠져나간 돈이 헷지 느낌으로 2차전지에 쏠리는듯 한데 좀 두고 봐야겠지만 아직 주도섹터라고 보긴 어려울듯 하고 추석 지나서 판단해야 할듯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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