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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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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장 행복한카라이프 24.07.17 09:27 답글 신고
    시야가 흐려지네요 ㅠ
  • 레벨 대령 3 봄날벗꽃 24.07.17 09:34 답글 신고
    저런 시어머니라면 시집갈맘 나겠네요...
  • 레벨 대장 익스터미나투스 24.07.17 10:19 답글 신고
    정으로 이어진 부모는 피보다 더 진할수도 있다.
    우리는 그걸 사랑이라고 부른다.
  • 레벨 병장 입이보살 24.07.17 11:49 답글 신고
    캬~
  • 레벨 대장 아직도못다한사랑21 24.07.17 10:19 답글 신고
    늙은여자가 다 나쁜건 아닌가봐
  • 레벨 대위 3 prawda 24.07.17 10:21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어머님
  • 레벨 중사 2 kkkiour 24.07.17 10:33 답글 신고
    임신한 며느리 먹이려 불편하신 무릎으로 2시간을 기다리셨다니... 그 사랑이 하해와 같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 레벨 하사 2 돈세다잠드소서 24.07.17 10:52 답글 신고
    우리 어머니도 저 정도는 아니지만 집안 일 간섭 안 하시고 며느리 눈치만 보며 연락 하시면서 사시는데...와이프는 그게 당연한 듯 생각하고....
    부부싸움 하는 날이면 시댁 안 간다고... 그걸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도 못하고 못 간다 핑계를 대고....에휴...
  • 레벨 소장 MIRAGE21 24.07.17 10:55 답글 신고
    좋은 며느리는 좋은 시모 밑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좋은 시모라고 항상 좋은 며느리가 들어오진 않죠.


    시모가 먼저냐, 며느리가 먼저냐....며느리가 먼저라고 봅니다.

    왜냐면...그런 막장 시모는 그런 막장 며느리가 나이들어 되는 것이거든요.

    그럼 그런 며느리의 아들은 왜 자라면서 그런 문제를 모르거나 못보느냐...


    진짜 지 자식을 죽일 정도의 개쓰레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막장 며느리라도

    자기 자식을 키우는 건 진심으로 희생하며 키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카페의 극성회원도 지 자식이 태어나면, 자기 자식 한정으로 바로 카페와

    적대적인 관계가 됩니다.

    그렇게 아들을 키워온 어머니는 아들 앞에선 그런 모습을 잘 안 보여주기 때문에,

    나중에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왔을때 어머니의 반응에 당황하는 거죠.

    시모도 그런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아들이 없을때 며느리를 갈굽니다. 인자한 어머니의

    탄약고 뒤로 며느리 호출인거죠. 그러니 아들은...우리 엄마는 안 그래...가

    나올 수 밖에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는....부인 편을 들던가 엄마 편을 들던가 하는데,

    부인에게 막 대하는 남편(부인이 막장이라 애정을 안 주는 거랑은 다름)들 보면

    대부분 엄마편이 많습니다.

    정상적인 며느리는 시모가 좋으면 자기가 알아서 이래저래 챙기고 찾아뵈고 전화도 합니다.

    치매 시모 돌아가실 때까지 모신 며느리는, 치매 걸리기 전 고 몇년 동안 며느리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받아 준 그게 고마워서 그렇게 모신거죠. 그런 시모는 젊었을 때도

    좋은 며느리였습니다.
  • 레벨 중령 3 축서단 24.07.17 14:15 답글 신고
    관계에 대한 고찰이 담긴 좋은 글이네요.
  • 레벨 하사 1 시월에 24.07.17 11:05 답글 신고
    어~무~이 사랑합니다
  • 레벨 중사 2 달팽이와닭 24.07.17 11:20 답글 신고
    이건 시어머니 며느리 친정엄마 남편 이야기가 아닌 듯...
    그냥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듯...(깐족 아님)

    나에게 마음 써주는 사람, 무엇이라도 해주려 하는 사람,
    거기에 간섭도 없다면 그건 나만의 수호천사가 아닐까 싶은데...
  • 레벨 소위 1 노을마루 24.07.17 11:43 답글 신고
    잠깐만, 먼지가 눈에..
  • 레벨 대령 3 구름대왕 24.07.17 12:32 답글 신고
    변함없는 진리
    뿌린대로 거둔다.
    그러니까 모두들 차카게 삽시다.
  • 레벨 병장 즐거운농구생활 24.07.17 12:52 답글 신고
    정말 진정한 두번째 엄마를 만난거네요.
    며느리분이 정말 행복한 엄마를 만난거라고 생각하시고 나중에 먼훗날 며느리나 사위를 만나게 되면
    그 사랑을 그분들에게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 레벨 소령 3 돋보이려고인생을표절 24.07.17 13:21 답글 신고
    눈물이 찔끔.
  • 레벨 하사 2 오레오복자 24.07.17 13:21 답글 신고
    이게 진짜 딸같은 며느리죠.
  • 레벨 중사 1 잘때미남 24.07.17 13:46 답글 신고
    코끝이 찡하네...
  • 레벨 원사 3 루비TM 24.07.17 14:11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소위 2 술술밴드 24.07.17 14:21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대위 3 땅두릅 24.07.17 18:34 답글 신고
    사람은 그게 누구든 나를 사랑해준 사람을 못잊고 그리워하는 존재죠.
  • 레벨 하사 1호봉 JDC 24.07.18 04:34 답글 신고
    내 시어머니는 첫아이 임신해서 심한 입덧으로 서있기 조차 힘든 며느리에게 지역도 다른데 굳이 찾아 와서 밥상 차리라 하셨어요. 무려 보름 가까이를.
    친정 엄마 오셨다며 날이면 날마다 들이닥치는 손위 시누 셋까지.
    결국 시모 가신날 새벽에 13주 접어든 태아 태반 조기박리로 엄청난 출혈이..
    죽을지 살지 장담 못한다는 아기를 하루하루 피말리는 심정으로 5주를 버텨 지켜 내긴 했습니다.
    이런 시모.이십여년 지난 지금 치매랍니다.
    돌아가신대도 그간의 쌓이고 맺힌 한들이 너무 많아 하나도 슬플것 같지가 않습니다.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4.07.18 07:57 답글 신고
    만에 하나죠, 착한 며느리 좋은 시어머니, 현실에서는 자주 안만나는게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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