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봉한 시민덕희라는 영화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
영화의 내용을 보면 후반부 경찰의 도움으로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해피앤딩 이지만
현실도 그랬을까?
2016년에 있었던 사건이고
영화와는 다르게 결정적 제보와 검거에 가장 공이 컸던
피해자 이면서 사건 해결자인 김성자씨의 내용은 싹 빼고
처음 부터 믿지도 않고 지원하나 없던 경찰이 사건 해결 후 공을 싹 가져가 버렸다.
심지어 금융사기자 검거 제보자에게 주어지는
신고보상금 1억원도 어디갔는지 모르는 상황.
김성자씨는 이에대해 경찰청에 진정서를 접수 했다.
결과는
해당 사건 경찰에 대한 "업무미숙에 대한 경고"가 다였다.
먼 이런 개씹같은..
시민덕희가 개봉될떄까지 담당 경찰은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오히려 김성자씨를 보고 아줌마라부르며
'아줌마 때문에 힘들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다.
갑자기 이 자료를 찾아보게 된건
다름아닌 베스트에 올라왔던
"보이스피싱피해자 민원글 후 납치살해당하였습니다." 라는 SAM22님의 글을 읽고 나서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122519 (링크)
왠지 모르게 하늘이 흐리네..
진실은 꼭 밝혀 졌으면 한다.
개만도 못한 견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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