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고물가 시기가 길어지면서 ‘노란색 간판’으로 잘 알려진 저가 커피 브랜드 3사(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의 확산세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커피값이라도 아껴보자는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10만729개로 전년보다 4292개(4.5%) 늘었다. 최근 저가 커피 브랜드 3사의 확장세를 감안하면 실제 카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보면 저가 커피 브랜드 3사의 전국 가맹점 수는 최근 7000개를 넘어섰다. 메가MGC커피 매장이 지난 5월 3000호점을 돌파했고 컴포즈커피(2500개)와 빽다방(1600개)도 뒤를 바짝 쫓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0726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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