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0월 19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하레디들이 징병에 거부하는 시위를 벌이며 도로를 가로막자,
이스라엘 경찰들이 이들을 끌어내고 있다.
요즘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분쟁으로 하레디의 병역면제가 핫이슈로 떠 올랐죠.
최근 대법원이 하레디의 징병을 정당화했고
네타냐후 총리도 이를 정당화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현은
여러사정상 어려운거 같아요
이스라엘 건국 당시만 해도 하레디 인구는 400여 명에 그쳤기 때문에,
이들의 예외적 병역 면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하지만 다산(多産)을 강조하는 교리 등으로 세가 커지면서
2022년말 기준 하레디 인구는 12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3.5%에 달하고
하레디 정파의 출산율은 약 6.6명으로
세속적(비종교) 유대인보다 약 3배가 높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잇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총리인 다비드 벤구리온이
홀로코스트로 말살된 유대인 문화와 학문을 되살리기 위해
“토라 공부에 전념하라”며 군 면제를 부여한 것이 시초였다죠.
하레디의약 55%만 경제활동에 참가한다는데 이스라엘 국방과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레디가 징집을 거부하는 이유가 참 거시기 하네요.
성인 남녀가 한곳에서 같이 있으면 안된다는 종교적 신념때문이랍니다.
흠~
우리나라 남녀칠세 부동석이네.
전부 여자가 일해서 먹여 살리죠
또 애새끼는 무지 낳아요..
그러다보니 일반 국민까지 하레디에 참여하게 되다보니
병역면제 공부만 하면 됨 ( 뭐 대충이라도 하면 되지 ㅋㅋㅋ )
게다가 정부지원까지 받아 쳐 먹으니
이스라엘 국민들의 시선도 그리 좋은건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레디가 정치에 참여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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