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수문을 올리게 되면 침전현상이 잘 일어나게 되는데,
강 물의 침전물이 강 밑바닥에 쌓이고, 태양 열에 물이 증발하거나,
깨끗한 상류수가 흐르면서 오염물질이 강 밑바닥에 퇴적되기 시작하는거야.
이때 지류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의 오염농도와 영양염류 농도가 중요한데,
오염농도가 높고 영양염류 농도가 높은 물이 들어오게 되면 강 밑바닥에 산소가 고갈되면서,
자정작용이 멈추게 되고, 강의 수질이 급격하게 악화되는거야.
강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이중보를 설치하고, 준설을 하고, 제방을 높이고, 밭을 높여서,
수위 상승에 따른 영양염류 유실 문제를 해결하고, 설령 유실되더래도, 이중보에서 여과되어,
침전지에서 침전되고, 깨끗한 상등수만 한번 더 여과해서 강으로 유입시키는거야.
이러면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영양염류 대부분을 걸러낼수있고,
걸러낸 영양염류는 미생물로 흡수시켜서 농업용수로 재활용해, 모래 여과를 거친 물이 다시 지류로 들어오고,
미생물과 영양염류는 밭에 흡수되는거지.
리사이클링 시스템인데, 비가 많이 올때는 강수량이 많아지는데,
배출형 여과스톤을 통해, 침전된 퇴적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모래층에 산소를 공급하는거야.
그러면 모래가 세척되고 퇴적된 유기물과 점토가 하류로 흘러가는거지.
강에 얼마나 유기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출하느냐, 쌓이지 않게 하느냐,
산소가 공급되느냐, 그 유지비용을 최소화 할수있느냐,
고려되어야 하는데, 정수시설화 사업이 모래 재침식 문제와 유지 보수 비용을 최소화 하며,
설치된 전 구간의 수질을 관리할수있게 만들어줄수있는 핵심 사업인데,
미생물과 자연력에 대부분 의존하기때문에 비용이 저렴할수밖에 없어,
수질을 관리하는 동력이 위치에너지차와 미생물이 대부분이닌깐,
가장 합리적일수밖에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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