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였어도 저렇게 범인을 감싸고 돌았을까?
만약 남성이 여성혐오 행동을 했었다면
저렇게 상처받을 까봐 걱정했을까?
만약 12사단 중대장처럼
여성혐오 사상을 가진 사람이
그 사상에서 발현된 가혹행위로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면
심리가 걱정되고 휴가도 주고 그랬을까?
아마 기자들은 평소 그 사람이 가진 사상을 대서특필 했을듯
나라가 정말 여자에게 환장한 나라 같습니다.
개인의 사상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사람인데
남자였다면 저렇게 상처받을까봐 걱정을 했을까요?
바로 욕부터 먹었을 텐데...
직원이 물의를 일으켰으면
우리직원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그 직원을 이렇게 저렇게 징계처리를 하겠다 해야 하는 건데
물의를 일으킨 직원이 상처받을까봐 걱정이라니 ...
저 인터뷰한 사람도 진심으로 회사 말아먹고 싶은 모양이네요
여자가 벼슬인 거 보다
여자를 벼슬로 만들어주는 인간들이 더 문제인 거 같습니다.
골페 감싸다가 밀양 가해자 감싸다 잣된 밀양 꼴 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