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밀양시가 해야 할 일은 이런 축제가 아니다.
20년 전, 시민 64%가 피해자 탓을 해ㅛ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며 피해자에게 가해지 2차 가해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
시에서 올해 축제 예산을 모두 그리고 향후 추가 예산을 마련해 피해자에게 배상금으로 할당하고,
여기에 더해 2차 가해자였던 밀양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해자에게 지급할 배상금을 모금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당시 밀양 시민이 10만 명이었으니 시민 모금액은 최소 10억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것으로 피해자의 아픔과 고통이 가실 리 없겠지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반성하는 태도는 지녀야 한다.
생각해 보라.
지금의 강간 도시 이미지가 그저 작은 들불 같은가?
조금의 생각이라도 있다면 가당치 않은 축제 따위 때려치고,
내 제안을 따르는 게 그나마 조금이라도 밀양시와 밀양 시민 이미지 개선에 도움 될 것이다.
범죄자도
경찰도
공무원도
전부 똑 같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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