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면 에어컨을 가동하는데,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하고, 에어컨을 사용하더래도,
대기의 온도가 높아, 실외기의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공랭 냉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지. 그래서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은거야.
이런 폭염이 온 경우에는 그 도시 자체를 냉각할 혁신적인 시스템이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상류의 댐의 물을 활용하는거야.
댐은 태양열을 받아서 윗물은 뜨겁지만,
최저층에 있는 물의 온도는 4도 정도를 유지하고있어.
그래서 4도의 차가운 물을 배수관과 결합해서, 자연 압력으로 도시 까지 가져오는거지.
단열이 되어있는 대형 배수지를 높은 곳에 여러개 만들어두고,
그 다음 이 배수관을 스프링 쿨러와 램 펌프와 연결시키는거야.
배수지에 있는 물을 사용하게 되면 댐에서 물이 다시 배수지로 유입되는 방식이지.
램 펌프가 가동될때, 주변에 물을 방류하는데, 그 과정에서 도로에 4도의 차가운 물이 뿌려지고,
그리고 램 펌프에 의해서 높아진 압력을 모아, 높은 곳에서 물을 뿌리는데, 이 물로 나무에 물을 주는거야.
스프링 쿨러와 연결해서, 램 펌프로 높아진 압력으로 물을 더 높게 흘려주는거지.
도시 같은 경우 램 펌프로 100m의 높이의 빌딩까지 물을 끌어 올린 이후에 스프링쿨러를 가동해서,
빌딩의 온도를 낮춰주고, 물이 열기를 흡수해서, 수증기가 되게 만드는거야.
수증기가 된 물이 일정량이 모이게 되면 다시 비가 되어 내리게 되는거지.
그리고 밤이 되면 비가 차가워지고 냉각되는거야.
밤에 내리는 비는 그래서 차갑겠지.
댐의 크기가 커질수록 냉각 능력이 높아지는거야.
상류의 댐의 물을 하류로 보내서 비가 되게 만들어서, 다시 상류의 댐을 체우는 방식이지.
그리고 한국에는 보가 강 중간 지점에도 설치되어있어서,
도시를 냉각했을때, 그 물이 보의 수위를 높이기 때문에, 에너지 회수율이 매우 높다고 할수있어.
상류는 이렇게 냉각시키고, 뜨거워진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면서 터빈을 돌리고,
아침이 되면 하류의 물이 태양열을 흡수해 증발하면서 비가 되어 내리는 양이 증가해서,
강수량이 증가하게 되어서 다시 쿨링 시키면서, 다시 상류에 물을 체우는 선순환 방식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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