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포항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6행시 챌린지에 나섰다.
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긴급제안 6행시 챌린지 참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적고 윤 대통령을 겨냥한 6행시를 올렸다. 6행시엔
탄 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 폭탄 급 발표를 몸소했건만/
만 만한 백성들아!/
답 답한궁상들아!/
이 나라 석유노다지라해도/
다 돌아서네, 여보밖에 없어.
라는 내용이 담겼다. 각 구절에서 앞글자만 읽으면 '탄핵만답이다'라는 글귀가 읽힌다.
또 '여보밖에 없어'라는 구절은 부인 김건희 여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저도 챌린지해볼까요?
탄탄한 2찍들의 지지에
핵가닥 정신빨이 나간건가
만만한 한국산유국꿈 망상이 또 나왔다
답답한 마음은 여전하네
이나라 앞바다를 여기저기 쑤셨으나
다 헛수고였다 국민혈세가 아깝다.
좀 억지가 보이나 애교로 봐주십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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