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준 것이 없으면 남에게 받을생각 하면 안된다.
그러나 과거에는 자기 자식 세뇌하고 휘어잡아서 효자 만들거나, 자식을 노후 용돈셔틀로 만든 세대가 있었다.
그들의 아들들이 지금 놀림받는 퐁퐁남.
모든 부모가 자기자식 행복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어떤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기를 원치 않는다.
어떤 부모는 자기자식이 입에 풀칠 겨우 하고, 자기들 대접받거나, 용돈 대주는 인간이 되길 바라는 부모도 있다.
퐁퐁남 이들은 낮은 자존감, 어떤 애정결핍, 착한아이 콤플렉스, 멋진남자 콤플렉스에 빠진 아이로 자라, 평생 자존감도 낮고, 애정결핍, 착한아이 콤플렉스, 멋진남자 콤플렉스에 빠져 살아왔다.
그결과 업무 짬때리기, 똥군기, 결혼자금 아파트는 남자쪽이 다 부담, 아내의 살림, 애봐주기 강요, 아침식사는 커넝 잘갔다 오라는 인사도 못받는 등
이런 일을 참고 감당하며 산다.
심한 인간은 결혼하고 난 뒤에 더 효자가 된다. 이것은 여자도 마찬가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부모한테 못 받은 것, 지능 낮고 폭력적인 부모에게 못 받은 것을 뒤늦게 받으려고, 지금이라도 인정받으려고 발버둥치는 것이다. 그래봐야 그 부모의 노예 밖에 안 된다. 이 짓을 되풀이한다.
이게 퐁퐁남이 자기 와이프에게 당하는 것과 패턴이 같다.
자존감 낮고, 애정결핍, 착한아이 콤플렉스, 멋있는 남자 콤플렉스
평생을 그렇게 산다.
또 이런 것도 있다. 스톡홀름 증후군, 코끼리 족쇄효과
집은 편안한 곳, 쉴 곳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2개를 보면 퐁퐁남 남편이 집에서 존중은 커녕 동정도 못받고 살지만, 거기서 못 벗어나는 이유가 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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