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에서 후반 넘어가는 아재이자 노총각입니다.
저는 어릴때는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죠.....
그때는 국민의힘이 선거운동 안해도 넉넉하게 이기는 시절이었죠....
저번 총선 저저번 총선때도 그렇고 올해 총선도 부산에서 많이는 6석 적게는 3석 정도
예상했습니다. 물론 저는 정치 전문가는 아니죠....
저의 지역구인 부산진구갑 서은숙후보님이 이번에는 꼭 당선 되기를 바랬죠.....
저번에도 김영춘후보님도 당선 되기를 바랬었구요... 물론 큰차이로 진것은 아니지만....
내심 기대했던 저로써는 아쉬운 하루네요....
어제 본투표할때도 앞에 어르신들이 무조건 2번이다 2번 안찍으면 나라 망한다.....
물론 그렇게 생각안하시는 어르신들도 있긴 하겠지만.... 어르신들은 어쩔수 없더군요....
등산 갈때도.... 어르신들이 많은편이라 무조건 민주당 욕부터.... 빨갱이 좌파 등등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같이 현장에 일하는 어르신 두분도 맨날 민주당욕..... 등등.... 부산도 변하고 있긴 하지만.......
벽은 아직 남아있고... 그벽도 조금씩은 허물어 가지만... 아직 완전히 해체하기는 힘든것도 있는거 같아요...
이번 부산에도 연제, 사하, 남구, 북구, 부산진구에서 등등 그래도 파란 물결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경남도 양산과, 창원진해 이길줄 알았는데......
그동안 수고하신 후보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니 더욱더 분발해서
다음 총선에는 파란물결이 일어나길 바래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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