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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사전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투표함의 4할(40%) 정도를 이승만, 이기붕으로 미리 채워 놓고 시작했다. 선거 전에 미리 이기붕 표로 채우거나 이기붕 표로 채워진 투표함으로 바꿔치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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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참관인 쫓아내기: 이런저런 핑계를 대 야당측 참관인을 몰아내고 표를 조작했다. 투표소 시계를 조작해 선거가 한창 진행 중인데도 선거 끝났다면서 내쫓거나 막무가내로 협박, 납치, 폭행으로 축출하는 등 억지로라도 내보냈다. 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미 써먹은 수법. 당시 이름을 날리던 수많은 정치깡패들이 이 악행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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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5인조 투표: 선거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지도한다며 3~5인씩 한 조로 투표하게 한 것. 물론 각 조의 조장은 당연히 자유당 후보를 찍게 유도했다. 노년층은 아직 문맹자가 많았기 때문에 투표를 도와 드린다는 명분이 잘 먹혔지만 일찍이 도시화가 진행되어 정치 색이 짙었던 도시 시민들 입장에선 코웃음도 안 나오는 일. 7인조 투표도 있었다고 하며 심지어 모의투표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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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살포 및 협박: 사람들에게 뇌물을 뿌리면서 자유당 투표를 독려했고 이른바 "어깨"들을 동원해 유권자들에게 압력을 넣어 유권자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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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술: 죽은 사람의 이름을 선거인 명부에 올렸다. 당연히 고인은 현실 정치에 개입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자유당을 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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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표: 밤중에 투표 현장에 있던 투표함을 싸그리 바꿔 버린다. 심지어 대낮에 일부러 불을 끄고 정전드립을 치면서 어둠을 틈타 미리 준비한 투표함으로 바꿔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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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표: 부정개표가 얼마나 지능적(?)으로 이루어졌는지 보여주는 사례. 매수된 검표원이 야당 후보를 찍은 표를 보면 책상 아래에 떨어트린 척 하며 책상 아래로 들어가 양 손가락에 지장을 듬뿍 찍은 채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 사정 없이 찍어서 무효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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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개표: 다른 후보를 찍은 표 뭉치 위아래에 한 장씩 이기붕의 표를 씌운 후 모두 이기붕의 표로 집계했으며 아예 검표하지도 않고 몽땅 이기붕의 표로 집계하는 무식한 방법을 쓰기도 했다.
- 그 외에 군인들이 투표할 때는 담당관이 보는 앞에서 투표해야 했다. 북한에서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 당시 대한민국 군인들이 투표할 때 일어났던 셈이다. 군대에서의 부정선거는 이 사건 이후에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다가 1992년 이지문 중위가 군대 내 부정선거를 폭로한 이후에 사라졌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투표를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이렇게 했었음
이런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신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언론에 미리 손을 써놨고
각종 국책은행한테 돈까지 슈킹하고도 모자라 재벌 기업들한테도 슈킹 해서 불법선거자금으로 썼음
4.19가 터진 트리거 3.15 부정선거
부정선거만 언급될뿐 어떤식으로 부정선거가 이뤄졌는지는 절대 이야기해주지 않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기억에 오래 남을 정도로 기이하게 이뤄졌으니까.
이걸 물고 빠는 국민의힘과 지지자들을 이해하려면
신천지 신도급의 믿음과 무논리가 필요함
애석하게도 난 그럴 능력이 없음
박정희, 전두환이 지금까지 했어얓하는데
그쵸??
권력과 교회
https://youtu.be/WccULNUbi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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