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착한지 툭하면 아빠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을 자주주네요.. 현금도 자주주고..ㅜㅜ
하.. 알바다닐때며 직장다닐때
늘 사장님께도 이쁨받아 보너스 두둑히받고
그때마다 부모님용돈 챙겨주네요
동생도 3명이나있는데 다 잘챙겨주고 ..할머니도 생신때 용돈드리고 ㅜㅜ
저 제대하고 와이프20살때 3달만에 만나서 임신하고
애지우니마니..부모님과 싸우고..
양가부모님께 뒤질뻔하고. 임신6개월에 결혼식올렸는데 참 돈없어서 학원도 못보냈는데 공부도 잘하고
대학교 등록금한번 낸적없고..잘컸네요
제나이에 이렇게 반듯하게 장성한 자식거의 없겠죠 ㅎ
밑으로3명동생들도 언니누나따라서 잘컸으면 하는데
욕심일까요 ㅋ
.
.
.
1000원..
이걸로 맥쮸 사머거~
그러더군요
4살입니다 크흡
동생들 케어하는 대장이없으니 애들이
어찌나 말않듣는지 다시 들어오라고 말하고싶네요 ㅜㅜ
저는 50에 올해22살 대학생 아들 하나만 있습니다.
그런데 돈먹는 하마입니다.............ㅋㅋ
님과 같은 착한딸 못놓은게 너무 후회되네요.................
부럽당~^^
따님이 참 착하시네요.
진심 부럽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큽니다.
글 보니 너무너무 보기좋습니다
큰딸 중2병 제대로인데 힘드네요 ;;;
저에게도 이런 날 오겠죠?
번외로 친구 큰딸 25살인데
임신9주차라고 남친이랑 인사왔다고
해서 멘붕상태입니다 ㄷㄷㄷ
고1올라가는 아들... 대화는 밥묵자!!!! 폰그만보고 밥무라~~
그나마 둘째가 딸이라 카톡하는 맛도 나네요~~
타임머신이 있으면 제가 딱 두 가지를 해결하러 과거로 가고 싶은데 첫째는 담배를 배운 그 날로 돌아가서 제 자신을 반쯤 죽여놓고 싶고 두번째가 그 여자친구 하자는대로 하는겁니다.
얼추 한 15년 지나니까 그 때 내가 자식을 낳았더라면 이 만큼 컸겠구나, 단 몇 년 후면 자식들을 위해 돈을 벌지는 않아도 됐겠구나 이게 가장 갑갑합니다. 애 안 낳고 살아온 지금 돈이 존나게 많은 것도 아닌데 안되기는 뭘 안돼 어후...
누구 잘 안부러워하는데 진심 졌다 졌어 ㅠ
용돈이라.. 부럽습니다 ㅠㅠ 얼굴이라도 봤으면..
그래도 요즘은 막둥이가 용돈좀 모았는지 툭하면 "아빠 내가 오늘 치킨 쏠까"하네요 ㅎㅎ
정말 예쁜 따님을 두셨네요~
착한따님 두셨네요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