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에 xx중학교 정류장에서
타려는 승객분이 계셔서 태우고 문닫고
출발 하려는데 정류장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남학생 여학생 5~6명 쯤 되는 아이들이
"저거 타자"
이러면서 뛰어 오더군요.
그래서 문 열어주면서 제가
"미리미리 기다렸다 타야지"
라고 얘기 했습니다.
대꾸도 안하더군요.
뭐 그러려니 하고 타는거 보는데
카드 태그 할 때 손 보니까
여학생들 손톱엔 네일아트를 한 것 처럼 보이는데
무슨 마귀손톱처럼 보였고요.
그리고는 5번 째 남자애가 타면서 카드를
찍었는데 잘못 찍었는지 단말기에서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
이말이 나오더군요.
그러자 제일 마지막에 타려는 남학생이 대뜸
"뭐래 이 씨발년이! 뭐라했냐 저 씨발년이"
이러는데 아까 내가 뭐라 한거 가지고 저러는건가?
와 진짜 줘 패고 싶더군요.
요새 애들 진짜 예의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욕을 하면 자신이 뭐나 되는것 같은 기분을 느껴서 그러잖아요.
보배에도 봐요, 정치에 욕을 열심히 해대면서 자신이 뭐 지식인인양, 정치에 관심이 많은양 하는 유저들 많잖아요.
똑같은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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