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홍준표지지자입니다.
박제된몸이기도하나 이재명찍었습니다.
막판 홍준표지지그룹에서 가장 먼저나와서
이재명지지선언하고 많은분돌려세우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가슴한켠에는 윤이될거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선거를 쭉 치루어오면서
항상 국힘을 선택해왔어요. 그냥 저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게아니라 이용해왔던거죠.
제 사업을 위해서 말입니다.지지가 아니라 이용한거죠.
저같은 진짜 기득권세력은 다 그럴겁니다.
민주당이가진 이상과 가치. 겉으론좋아보이죠.
근데 대단히 착각하는게 국민,즉 대중은
말그대로 그냥 대부분이 그냥저냥 사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이위대하고 현명하다는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없네요저는. 대한민국 국민 그다지 현명하지않습니다.
위대한촛불혁명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그냥 조중동과
박근혜의싸움에 동원된 시위부대쯤으로 생각했어요.
박근혜가 뇌물로갔다기보다는 조중동한테진거죠.
국민의승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권한도 행사하지못하고 하늘이준 개혁의기회를
걷어찬 민주당은 향후 굉장히 고전할겁니다.
욕하시겠지만 저는 저의 이익때문에 가치집단보다
이익집단인 국힘을 선택해왔고.
잠시이재명지지하느라 이재명에게 호의가 많았습니다.
차츰알다보니 정말 대한민국이 이사람을 대통령으로
앉히지못한 그댓가를 이제부터 치를것같습니다.
저는 수도,전기,가스,건강보험 민영화되도
상관없는 수준의 자산가입니다.
우선 저부터 그 댓가를 실행해야될거같네요.
최저임금폐지되고 손쉬운해고되면
우선 저도 제 직원 140명중 70명정도는
해고하고 더 낮은임금의 근로자로 대체할생각입니다.
그동안솔직히 그 월급만축내는애들 솔직히
꼴보기싫었거든요. 남는시간은 허구헌날 폰이나잡고
게임이나하고 한두시간이면될일을 네다섯시간에
합니다. 그래놓고 최저임금보다 높게주는데도 불평불만이죠.
더 골때리는건 그 직원애들 대부분이 윤석렬지지자라는
사실입니다.
영화같은현실입니다. 근데 팩트라는게 웃기는거죠.
씁쓸하지만...전 윤의 공약대로 그게 공표화되면
가장먼저할것이 바로 해고입니다.
제가운영중인 회사만 그럴까요?
둘러보세요주변을.
민주당최대착각은 여기서부터시작한다고봅니다.
권력을사용하지않은 댓가는 그들이 우러러보는
그 국민이라는 집합체를 위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렁에빠트리는거라고...
지금 이실패는 개혁을못한댓가로 요약하면될까요.
이재명이라는 걸출한 인재를 등용못한 댓가는
클겁니다. 이재명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그런데 멀리서는 2030이지만
뒤돌아서면 내자식들 입니다
그들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입니다
그들에게 모든걸 팽겨치지 말고
그들이 고개숙이고 훌쩍이며 울고 있을때
우리가 선택해서 아파했던 그날을
들려주며 등을 다독여 줫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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