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를 하면서 면허학원에서나 다른곳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교통지식도 얻어가고,
사고시 어떻게 대응하고 처리해야할지
어떤 사고유형들이 있는지 많은것을 보았습니다.
또 각종 사회이슈마다 한 마음이되어
자기일마냥 분노해주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실제 문제해결을 이뤄내는 모습들을보며
보배드림이라는 커뮤니티의 한 구성원이라는
뿌듯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래의 사건사고 도움글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물론 본인잘못이 큰데 과실좀 줄여보겠다고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다들 비판을 해주시고
도움을 주지 않음으로써 자정작용도 이루어지지만
진짜 일방적인 사고를 당하고 부당한 과실을 받아
조언을 구하는글에
"그 정도로 무슨 대인접수냐 차가 다 흡수한다"
"보배에 당신 도와줄사람 없으니 당신 보험사와
이야기해라"
고속도로 90km주행중 버스와 충돌했고
무과실사고에 공제측에서 8:2부당과실 주장,
휀다가 찌그러진 충분한 충격과 병원에서
입원권유를 했지만 통원치료를 받았고
무슨 한방병원을 간 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아니꼬우셨습니까?
저렇게 댓글단 분들 검색을 해보니
'8:2과실 억울합니다.'
'사고가나서 조언을 구합니다'......
자기들이 도움받고 싶을땐 겸손한척
고개를 숙이더니 도움받고 나서는
남이 도움을 필요로할때 비아냥이나대는
심지어 인신공격도 서슴치않는
그런 잡배들이 갈수록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커뮤니티를 활성시켜오신
좋은 분들이 더 많지만
애정있는 커뮤니티에서
몇몇 잡배들이 활개치는꼴을 보자니
부아가 치미네요.....
좋은이야기에 같이 좋아해주고
슬픈일에 같이 슬퍼해주고
잘못한일에 따끔하게 지적해주고
그러면서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잊지않는 분위기였는데...
아침부터 참 씁쓸합니다..
왜 몰랐냐고, 그것도 혼자 못하냐고
오히려 욕하고 다그치는 댓글들이
많이지고 있습니다.
잘못한점은 따끔하게 지적해주고
왜 잘못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그러면서도 경험에서 나오는 지식과
조언을 잊지않는 분들이
참 많은 보배입니다.
그런데 자기편할때만 이용하면서
스트레스 풀기의 의도로 악의적인
댓글을 다는 잡배들이 갈수록 많아지네요..
커뮤니티가 유명해짐에 따른
반작용인듯 싶습니다.
운전에 자신감도 생기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도 주었습니다.
창피하지만 자긍심도 생겨가고,
일상이야기와 좋은일들을 공유하며
기뻐도하고, 슬픈일에 같이 슬퍼해주고
진솔하게 공감해주는 다른곳에서는
느낄수 없는 유대감이 있는 곳입니다.
일종의 부작용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유없는 인신공격이나
비난글은 참 보기가 고역이네요..
그렇다고 신고를통해 자정시킬
시스템도 없고 본인이 떠나기도 싫으니
ㅠㅠ..
그와비슷한 글들도 많이올라오고있었죠.
솔찍하게 차량에 타고있는 사람이 다칠정도의 충격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말하시는 글이 제가본 그 글이 맞는것같습니다만.. 그 사건또한 추돌로 다소 충격을 받아 놀랐을수도 있으나. 대인까지 들어가며 병원 다녀야 할정도론 다치지않았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충격을 느끼고 피해를 입는정도가 다르지만 어느정도 충격에대해선 어지간하면 차량내부의 사람이 다치지않게 만들어 집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뭐만하면 대인 들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예민하신분들도 있으실것이고 커뮤니티 특성상 여러 인원이 있다보니 매번 좋은 소리만 오갈수는 없겠죠 ..
커뮤니티 인원이 많은만큼 더많이 보이는거라 생각하심이....
유치찬란한 마인드 가진 사람 천지네요.
저야 패드립빼고는 신경 안쓰는데, 용인의 한계를 좁혀볼까도 생각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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