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 적으로 미국 메이커와 합병된 회사중 잘 된 케이스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최소한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을 살려 놨다면 나중에 다른 메이커에 인수 되어도 살아 남을 수 있지만..
대우를 예를 들어 경,소형,SUV의 플랫폼을 지엠으로 흡수 L6엔진 같은 고유 브랜드 기술 파기..
대우라는 브랜드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없어 졌지만..
사브역시 분리되고 나니 지엠이 흡수해버린 기술들을 이유로 다른 브렌드에서 살 수 없게 만들어 버리고..
( 결국 엠블럼만 살아남음 )
지금 적자를 달리고 있는 오펠,복스홀 역시 지엠에게는 골치 꺼리 이지만 ... 가져갑니다...
그러나 지금 또 오펠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점점 장기화 된다면 오펠도 따로 나와서
그 기술의 텀이 커지기 때문에 좋지 않아 보입니다..
미국의 강점이기도 하지만 저 브랜드들의 기술을 쏙 빨아 먹고 버렸다...
지금의 미국 메이커의 기술을 이뤄 준 밑바탕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약해지긴 했지만 인도에 인수 되었어도 자율권이 있는 쌍용이 장기적으로 더 정체성을 유지하고
아주 나중에 독립도 가능한 시스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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