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사는 38세 남성입니다
저는 담배를 펴본적없고 필줄도 모르지만
오늘 난생 처음으로 담배사서 입에 물어봤습니다. 참 꼬라지가 우습지만 불도 지피지않고 그냥 담배를 물고만 있습니다.
저를 친구로 생각하지않는 놈 쳐내고, 사람같이 않은 놈 쳐내고, 멀어질 사람 멀어지고 사라질 사람 사라지니 이제 제 곁에는 사람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이 나이먹고도 아직도 미혼이고 외롭고 힘들기만 합니다. 솔직히 견디기 힘듭니다.
못난놈이라서 항상 인생은 후회투성이였고 이제부터도 다시 모든걸 잘해보려 새출발 하려고 하지만 너무 늦은거같아 자신없습니다.
불행하고 외롭습니다
힘듭니다.
전 담배를 못피지만 한번 담배사서 물어보고 싶더군요.
왜 사람들이 담배를 피는지 조금 이해할수 있을거같습니다
연락 안하면 한달이 돼도 무음으로
사는 이들도 많아요.
그래도 님은 적은 수라도 몇명은
있잖아요
힘내세요..
연락 안하면 한달이 돼도 무음으로
사는 이들도 많아요.
그래도 님은 적은 수라도 몇명은
있잖아요
힘내세요..
대인관계라는게 제가 잘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자존심 버리고 호구짓할수도 없는거라 참 안풀리네요
잘 골라서 연인을 만드십시옹
맥주 한잔에 해변도 무작정 걸어 보시구요
맥주한캔따서 해변걸으면서 사색하고 생각정리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나 좋자고 하는거지 남들시선 다 신경쓰면 뭘해야함?
쿨럭쿨럭 켁켁켁 눈물 쏟고 콧물 흘리며...
이딴걸 왜 물었을까 하실겁니다.
아예 첨부터 입에 대지도 마십시오.
백해무익합니다.
세상살이 다 그런거요
마흔일곱살면서 친한사람 두명만 있으면 성공한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내가 돈이라두있어야 붙어있지 아니면
내일은다 적인거요ㅡㅡ
가까우면 소주라두 사드리고싶네요
사람조심하시고 너무 정주지마시고
왜 본인이 사람들을 자꾸 쳐내는지 그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기보다 본인에게서 부족한 점을 찾으면서 포용을 키우고 여유를 더 가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좁게 보면 한없이 좁아보이고, 넓게 보면 끝없이 넓어보이는 것이 세상이라지요...
또한 하루하루 살아가는것도 힘들다오
그져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행복할수있다면 그 맛으로 세상살아가오
사소한 행복이라는것 주변에 널려있다오
맛있는 반찬이나 음식에서 느껴지는 맛을 행복,
시원한 바람에 내 온몸을 지나쳐가는 그 시원함, 좋은 음악 맞쳐 리듬을 타고있는 그 기분
보배를 하면서 이런 위로받는것도 행복이오
좋은인연은 또 다가옵니다
하지만 사람이 그리웠다고
다가오는 인연에 잘해만 주었다가는
마음이 다칠수도 있으니
적당히 아주 적당히 사람을 대하시길요^^
힘내소...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두면 주변이 스스로 정리 되더이다.
요즘 와이프와 너무 친해지고 있고, 서로에 대해 연애때보다 더 많은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대해서 너무 좋은데요,
이유는 하나 입니다.
다 필요 없더라. 어차피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의 사람과 견디며 살아나가는 거다...
힘내세요. 어차피 그런겁니다.
저도 주변에 친구는 없어진지 오래네요
행복 별거 없어요
건강하게 잘먹고 잘자고...
그게 행복인거 같아요
매일 조금씩 힘내십시요.
나중에 돌아보면
아~ 그때가 한창 때였구나 싶을 겁니다.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좀더 마음을 여시고 긍정적으로 사람들과 부대껴보세요.
친구가 소용없니, 가족이 최고니 해도
막상 살아보면 친구도 중요하고 주변 사람들도 소중합니다.
사람과 부대끼는 일이 참 피곤하고 쉽지 않지만,
또 사람으로 인해 위안을 얻는 일도 많습니다.
다시 마음을 여시고 지금부터라도 동회회든 뭐든
여러 활동 하시면서 좋은 인연도 만나고 친구들도 만드시면 됩니다.
멋진 청춘을 응원합니다요~!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의 대장부가 되라~
힘내이소
돌잔치에 오지 않은 이들 지우고
모친상에 오지 않은 이들 지우니
이천에 가깝던 주소록이 150이 되더군요.
뭐 사회생활상 서로 경조사는 안챙겨도 알고 있어야하는 연락처들 채우다보니 또 늘어났습니다만, 정말 힘들때 술잔 기울여줄 친구 두세놈 있는게 어찌나 감사하던지..
많지 않아도 지금 한명이면 됩니다.
처자식도 가끔 내 옷 내 용돈 다 포기하고 선물 사주고 먹이고 입혀도 후회가 밀려오게 하는 행동들 자주 제게 하지요. 있어서 좋은 점도 없어서 좋은 점도 있으니 없음에 한탄 마시고 있는 부분 챙기세요.
담배 되도록이면 아예 시작하지 마시길..
복잡하고 짜증날땐 그냥 정처없이 걸어본것도
좋습니다..
인생에 늦고 빠름이 어딧겠습니까??
좋은 생각이라는 책 한권 권하고 싶습니다
마음에 안정이 필요할때 참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나도 내나이 44지만 미혼이고 그렇다고 뭐 나름 잘살고 그렇지 않습니다…이 나이 먹고 살아보니 절친이라고는 나랑 같이 놀아주는 친구 둘이고…
그 외에 나머지는 전부 남이어요…회사 10년을 같이 일해도 뒤로 욕하고 어떻게든 날 매장시키려는 넘들 주변에 차고 넘칩니다!
혼자는 외롭고 힘들고 하지만 찾아보면 당신 편 하나쯤은 있습니다!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면 종각으로 오시오~ 내 술 한잔살테니…
마냥 이런것도 없드라 내인생 바보드라 자책하지 맙시다! 좋은 친구란 드러나지 않는 법이고, 항상 내 적은 드러나는 법입니다! 아직은 나보다 동생이니 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기운내시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담배는 아직이면 피지 마시고!
혼자사는것보다 못합니다.그리고 혼자시더라도
열심히 살다보면 주변에 또 인맥이 생기고 그럽니다
힘내시고 혼자임을 즐기세요
얼마나좋습니까 신경쓸일없고~^^
맷해밀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본인을 위해서 생활패턴을 바꿔버리세요.
운동도 시작하시고 드라이브겸 여행도 다니시면서 맛난것도 드시고 본인을 위해서 사세요~
운동도 여럿이서 하는게 좋으시면 크로스핏~
혼자하시는게 편하시면 헬스~ 딱 정해서 시작하세요~ 휴일에도 집에만 계시지마시고 가까운곳 트레킹도 다니시고 계속 움직여주세요~
저는 운동 전후가 확 달라졌음을 느꼈기에 운동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남눈치 보지말고 생산적인일을 하세요. 그게 운동이든 취미든 공부든...
일단 시작부터 하고 보세요.
한참 지나고 난뒤엔 시야가 달라져있을겁니다.
형님 심정 이해합니다.
지금 님에게는 자존감상실이 칭구를 잃는거보다 더 큰문제인거같네요
운동하시고 무조건 돌아다니세요!!
동네도 돌아다녀보시고 시장통에 가서 시장도 봐오시고 새벽녘에 해뜨는것도 보려 지리산에도 가보시고
그러다보면 자존감이 더 올라갈겁니다
그렇다고 술을 마니 드시진 마세요
힘내시고 뽜이팅!!
코로나땜에 못본지 2년쯤...
그다음으로 맘터놓는친구는 같은 서울하늘아래 살면서 3년전쯤 만나고 전화도 명절에나 한번씩하게됨
동네 부랄 친구들 고등학교 동기들도 40넘어가면서 이사들가고 점점 뜸해지고
어젯저녁에는 기분 안좋은일이 있어서 소주한잔 생각나는데 급번개로 연락해도 와줄사람이 사람이 생각이 안나더이다. 그래도 퇴근하고 집에오니 반겨주는 가족들보며 맘다잡았죠
인생은 원래 alone 외로운거에요.
어서 맘맞는짝을 만나세요~
하지만 어차피 혼자 사는인생이란걸 깨달게 됩니다
외롭다 고민말고 주위를 둘러보면 혼자할거 많아요
즐기세요 혼자생활을 즐겨보세요
담배는 절대 피지마시고 내인생 최대실패가 담배 배운거...
떠난 사람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답니다.
새로 오는 사람들만 막지 마시길...
위로가 될겁니다..........
이사람은 이사람밖에 안되고 ... 저사람은 저거밖에 안되 보이니 말이죠...
하지만..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다는건..
내가 그거밖에 안되서 그렇습니다 ..
저 또한.. 그런 사람이었구요..
저도 혼자 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있어요. 화이팅
좋은지 안좋은지도 모르고 질질끌려다니다가 막판에 상처받는것보다...
앞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생은 독고다이입니다. 운동 등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보세요. 지금 가지신 생각 멀리 달아나고 새로운 세계가 열릴겁니다! 화이팅하세요!
와이프는 교대근무라서 일요일날 혼자서 애둘보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문득 힘든데 전화할사람이없네요. 결혼하고나니 점점 친구들과 멀어지는게 느껴지네요.
다같은 인간 아닙니까?? 님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무너지면 안됩니다..
주위에 많은사람들 다 필요없어요, 최소한의 내사람들과 평생가는게 제일입니다.
구름은 언젠간 걷히고, 햇볕 창창한 앞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때까지 기운잃지 말고 화이팅하세요!
주변에 '다 네 생각 해서 하는 말이야'라며
진짜 내 생각 한다면 하지 말아야 할 말하는 사람들 쳐내고 나니
저도 뭐 없습니다.
그래도 사는게 막 힘들고 그렇지는 않아요.
하루하루 소소하게 감사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내라는말 건넨다고 힘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같이 살아내 봅시다.
작성자님 제 나이 되면 또 즐거운이 팡팡 터질지 압니까?ㅎㅎ
건강 챙기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