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굵기가 얇아지고 있는것을 느낀건 대략 7-8년 된거 같고요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고 어쩌다가 정수리부분이 카메라에 잡히면 비워진게 보이고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것 같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탈모약으로 효과봤다는 글보고 더 늦기전에 피부과를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약을 왜 먹을 결정을 했냐 고민하고 결정한거냐 부터
먹기시작하면 10년은 먹어야 효과를 본다 또 발기부전부터 결혼은 했냐 임신계획이 있냐 묻는데
대충 검색한 글보고 부작용이 있을수 있구나 하고 간거라 알겠다 그랬더니
피검사를 하더리고요 간수치 확인해야한다고
진료비 30000원에 처방도 간수치 결과 확인하고 준다네요??
글로봤을땐 간수치 이야기는 못봣던거 같은데.. 원래다 그런가요?
의사가 저렇게 말하니까 괜히 무서워지더라고용 ㅠㅠ
처음엔 1개월치 주고 이상없으면 다음부터 3개월씩 처방해준다는데...
글보면 먹다가 부작용생기면 안먹음되고 효과본사람들은 머리가 난다고 하던데
의사말로는 머리가 나는것은아니고 지키는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래서 간수치 검사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피부과에서 굳이 간수치 검사한뒤 약준다는 얘기는 첨이네요 .
조금 굵어집니다
전 부작용이 없네요
지금5년째인데 프로페시아 3개월 먹고
전립선 치료약(피나스테리드)로 바꿨습니다.
효과는 같구요
약 임산부나 애들 조심하시고
헌혈 못합니다.
조금더 일찍 먹을걸 후회되네요
해주던데요
직구로 인도제약회사가 만든 카피약을
10분의1가격으로 복용하고있습니다.
(1)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이라 일단 한번 먹기 시작하면 외모에 미련이 없을 때까지 복용하는게 맞습니다.
먹다가 안 먹으면 그동안 득모한 모발이 모두 빠지는 쉐딩 현상이 있죠.
10년 먹어야 한다고 하는 걸 돈 욕심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차피 의사는 진단서 비용밖에 안 받으니까요.
(2) 피부에 관련된 약들은 간에 좀 무리를 줍니다.
여드름약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피검사를 해서 간수치를 봅니다.
예전에 여드름약 먹으면 정말 피곤해서 공부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죠.
(3) 부작용
약제 자체가 독성이 강해서, 설명서에 복용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질 경우, 고환 기형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적혀 있죠.
덕분에 몇 년간 부부관계를 못 했습니다.
약 가루 분말도 손(피부)으로 흡수가 가능하므로, 임산부는 접근 금지입니다.
저는 전립선약을 처방받아서 4등분해서 복용중입니다만, 나이가 드니 이것도 보험이 되네요.
분기별로 가는데 진단서 5000원, 약값 11000원...
매트릭스 영화를 보면 네오가 약을 먹고 다시 돌아올 수 없듯이요.-_-
5년 전만 해도 버스 뒷자리에 앉기가 좀 거북했었지만, 지금은 ㅎㅎㅎ
먹고 한달내로 머리털이 덜빠짐이 느껴지고 3개월쯤되면 거울보면서 “어? 머리숱이 좀 많아진가 같네?” 정도 느끼고 6개월쯤되면 친구들이 “어! 이셐키 머리 왜이래?”라고 말할정도 됩니다.
물론 피부화된 두피에서는 머리가 나지 않습니다.
얇디얇은 털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그 얇은털이 두꺼워 지는것입니다.
약 끈으면 다시 빠진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의도적으로 안먹습니다. 그래도 별 이상 없더라구요.
약에 대해 알아보면 가임기여성에게는 태아의 성기능에 기형을 유발시킬수 있으니 매우조심해야 한다고 하고. 남자는 애만들면서 먹어도 졀 영향이 없다고는 하나 대부분 찝찝해서 애만들때는 약 안먹습니다.
친구중에는 약먹으면서 건강한 아이낳은 친구도 있습니다.
성욕감퇴 여유증 등등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극히 일부에게서 발생하고 그마저도 치명적인 부작용은 아주아주 극히 드물게 나타난다고 하니 큰 불안함 없이 복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40대가 되고 나서는 주위 친구들중에 10명중 3명정도는 복용중이더라구요
드물게 바로 접니다.
별생각안하고 있는데 지인이 갑자기 머리 비어보인다 할때 스트레스가 이빠이 ㅠㅠ 머리털이 주저앉아서 진따 같을때 속상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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