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법이라는 게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악마같은 놈까지 보호해 주는 게 우리가 믿는 법의 민낯입니까?
저는 민사 재판에서 승소만 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 아내의 짓밟힌 명예를 조금이라도 되찾아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승소 판결문은 그저 종이 조각에 불과했습니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 급여 압류, 유체동산 압류,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까지... 그런데 가해자는 '재산 없음' 한마디로 모든 책임을 비웃고 있습니다.
그 악마의 인스타그램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 보입니다.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골프를 치며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아직도 그날의 기억 속에 갇혀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데, 가해자는 남의 인생을 짓밟고도 저렇게 뻔뻔하게 살고 있습니다.
재산은 빼돌리고 법망은 피해 가며 피해자를 조롱하는 저 악마의 웃음을 이제는 멈추고 싶습니다. 제가 협박죄로 고소당하고 명예훼손으로 벌금을 무는 한이 있더라도, 이놈의 실체를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법이 멈춘 이 자리에서 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래는 판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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