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라노스 끌고다녔는데..
7~8년전쯤에, 반지하까지 있는빌라에 살았었는데, 빌라를 삥~둘러 주차하는 그런 주차구조였음
어렸을때라 아르바이트 하고있었음, 차는 반지하집 창문 앞에 세워두고 아르바이트를 갔는대
전화가 막~ 계속 오는거임, 전화받으니까 이사짐센터 사람 이었음
차빼라고~전화한거.. 나 일하는중이라 차 못뺀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차를 여기다 세우고 출근하면 어쩌냐고.. 징징댐~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끈으니까.. 계속 전화옴 지금와서 빼주면 안되냐고 징징대다 짜증내고 화냄.. ㅜ-ㅜ
나중에 전화오더니.. 그럼 자기가 문좀 따고 차 좀 밀어도 되냐고 물어봐서.. 그러시라고~
퇴근하고 집앞에가니까 차문이 살짝 열려있음.. 창문도 열려있음..
키가지고 가서 키온하고 창문올리니까 안올라감.. 차문닫으니까 꽉안닫힘.. ㅋㅋ
단골카센터 끌고가서 전화왔던 번호로 전화해서 짜증내면서 어쩔거냐고 하니까,
그쪽에서 폭풍욕.. 주차를 X같이 하니깐 그런거라고.. 주차구역에 한건대..ㅋㅋ
어린맘에 약간 당황하니까, 카센터 아저씨가 전화 줘보라고 하시더니.. 욕배틀..ㅋㅋㅋ
그전에 차는 다고쳐서.. 카센터아저씨가 나보고 그냥가라고~
이세끼들오면 내가 돈받겠다고~ 몇만원 더 받아야겠다고..ㅋㅋㅋ
완전히 잊고살았었는대.. 아래 발렛글보고 문뜩 떠올라서 써봤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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