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에서 백제를 표현할때 충청도 혹은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걸로 나오는데
백제 700년 역사 중 조선왕조 기간만큼이 거의 500년간 백제의 수도는 서울 위례(송파, 강동, 강남, 하남)였습니다.
겨우 200년도 안되는 충청백제시절의 유물이 잔뜩 발견되는데
조선왕조가 한성을 수도로 정한 기간만큼 길었던 위례성 유물은 왜 별로 없을까요?
우리나라의 ㅈ같은 문화재법 때문입니다. 공사현장에 유물발견시 시공사 또는 땅주인이 자비로 발굴해야하는데 그 유물의 소유권은 국가가 가져가죠
공사중단되거나 취소에 따른 보상은 전혀 없구요
이런 ㅈ같은 법때매 송파, 강동, 강남 지역 개발할때 누구라도
백제유물 나오면 '덮어!'했을겁니다.
지금도 하남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백제유물로 추정되는 유물 나오는데 그냥 덮었다는 괴소문이 들리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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