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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발소가는스님입니다
가격제안불가로 5만원에 올렸더니
학생이라면서 깎아달라해서
4만원에 오케이 했는데
며칠 지난 오늘 뜬금없이 신선한 제안을 하네요
그저 웃지요
저는 운동 끝냈으니 집청소하러 복귀합니다
그럼 좋은 주말 시작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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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맞을까 싶네요
배려를 호구로 착각하면 안 맞제요
신품 한개 파는건데
안팔리면 제가 입어야지요~
가격제안 불가라고 해도 깍아달라고 하고
신품이라 택 사진도 찍어서 올려도
택에 모델명,사이즈 다 찍혀 있는데도
사이즈 알려달고 하네요
사진을 다 안보나봅니다
저는 11만 원에 올려 놨는데
한밤중에 다짜고짜 6만 원에 거래 가능?
이라고 문자 옴
문자 씹었네요 ㅋㅋ
어이상실
많긴 많은가봅니다
내가 올려놓은 금액외
딴소리 하믄 패스
호의가 계속되면
사람을 호구로봄
재미는 있을거같긴하고
아나바다 라 해
물자를 아껴쓰고 좋은 취지같으나
이런글 보면
늘 헛음이 나옵니다
특히 알바글은 특히나요
저 알바 아니에요~
알바구한다 글
터무니 없는 금액 올린거 그걸 말하는거죠
이곳저곳에서 서식합니다~
이렇게 적으면 진상들 빤스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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