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 하루 데이트 하고 담날 암이래요;;;[160]조회 37,182 | 추천 657 | 2025.02.18 (화) 00:42
만난지 일주일 썸탄 남자와 하루 데이트 하고
집에 잘갔다고 잘자라고 톡까지 끝마친 상태였어요
헌데 다음날 새벽에 카톡차단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맘에 안들어 그러나 생각하던 중
낮 12시쯤전화가 그넘에게 전화가 오더니
이날 아침 라파마제 아밀라아제 어쩌고저쩌고
상태가 안좋았다며 병원 재방문 전화를 받았데요
췌장에 문제가 있다며 죽을수도 있데요 ;;;;
그러면서 목요일 세브♡스 병원 교수를 만나러
간다더라고요~~
제가 좀 의심이 되서 같이 가자고 했더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극구 혼자가겠다며~~
카톡 차단은 풀으라고 했더니 또 풀더라고요
그래서 또 안부인사도 하고 했는데
심란하데요;; 그래서 더이상 말은 안했고요
사기꾼인지 뭔지 뭐에 저도 홀린것도 같고 너무 이상해요
(본인 연봉 4억이라 자랑함ㅡㅡ;;;
차는 비엠W 끌고오심 ㅡㅡ;;;
데이트 전날 12시간 술마셨음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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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다락방쥔장
이미슬픈사랑
닉바꿈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알수 있고요~~~~
나이는 몇살인지 모르지만은
세브란스 메이저 병원 진료예약 바로바로 가능한게 아닙니다~~~
2-3달 걸립니다~~~하이패스가 있긴한데
99.9999% 사기꾼 입니다.
어디 투자 해놓은 돈이 아직 회수가 안되서 급하게 병원비 현금이 필요한데..
투자금 회수되면 돌려주겠다. 죽을것 같이 아프다.
그러는지 기다려 보세요.
"이런 소설 있으면 추천해줘" 글을 본 것 같아우~
웃지요!!!
ㅋ
ㅋ
ㅋ
아이디가 "배트맨아빠"?
흠~
조만간 병원비에
투자금 회수로 급하게 돈 필요하겠군
췌장암이
동네병원에서 진단할 수 있는 장염도 아니고
죽을 때 연락하라고 하세요 조의금은 보내준다고..
병원다녀온후 행동을 잘 지켜보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암이라고 본인이 왜 따라감?
여친도아니고 ㅋㅋ
눈치가 이리없어서야 당신이 맘에 안든다자나
그걸 말로해야 알아처먹을겨?
믿고 싶다고 믿으면 인생 조지는 길임.
환장한 놈일 가능성이 큼.
아니면 세브란스 어플에서 진료받은 것 검색 되니까 확인 가능하면 확인하면 되죠
근데 시작부터 저러면 안 만나는 게 낫겠는데요
볼장 다봐서 그러는걸수도..?
아님 보배형님들 말처럼 사기칠수도..?
조심하세요~
췌장암은 조기발견도 쉽지않고,
발견될때는 이미 늦은 암이죠.
그리고 처음만난사람에게
설사 본인 암이라고 해도
암걸린 이야기를 불쑥 꺼내는 사람이 있을까요?
치료비랑 검사비 운운...
몸이 아파서 운전이 힘들다고 차는 팔았다고 하면서 담엔 차 없이 나올테고
얼마 있다가 차없으니 불편하다며 글쓴이 명의로 차 뽑자 할거고
여자 : 어수룩함
니들이 짐승이냐? 짐승도 그렇게는 안먹는다~~
술마시다 자다 일어나 또마셧냐?
중요한선 글쓴이가 여자란 가정 하에~~~
비엠끌고 와서 12시간이나 술을 마셧는데 안주고 그냥 들어 가서
꼴보기싫다는 메세지를 저렇게 멍청하게 따라간다는 뻘소리로 받아치다니 ㅋㅋ
비엠이 승자네
- 연봉 4억 : 첫 만남에 연봉 자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걸로 상대 넘어오게 하려는 것 밖에... 이걸로 흔들리는 사람이라면... 4억짜리 남자와 평생 살게되는데 그깟 돈 몇푼이 무슨 문제냐며 엄청난 돈을 그 남자에게 투자(사기)하게 되겠죠?
아마도... 그 남자는 실수로 인해 큰 손실이 발생했는데 그것 못 메꾸면 자기 짤리거나 구속되고, 이후 이쪽 계통에서 일 못하게 된다, 한 2억만 넣으면 모든 것이 조용하게 평소대로 돌아갈 것이다...? 아니면 신촌 연세세브란스에만 있는 중입자 치료기로 치료를 긴급으로 하게되었다. 본인 돈은 다 중요한 곳에 투자되어있어 사용을 못하니 잠시 치료비를 빌려달라. 참고로 중입자 암 치료기는 신촌세브란스에 국내 유일하게 설치되어있으며 1회 치료에 5천만원입니다. 목요일 재방문 요청 건은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세브란스일 수도 있으니 무조건 잘못된 이야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단, 재방문 요청이라는 것이 웃깁니다. 대형 병원에서 치료/검사하는 경우 마지막 방문 시 다음 예약일을 지정해놓습니다. 검사한 후 1년 후에 봅시다...하지 않고, 그 검사 결과를 보고 다음 날짜를 잡습니다. 갑작스럽게 전화와서 암인 것 같다, 죽을 수도 있다, 치료 중 머리빠진다, 이런 이야기 안합니다. 그리고 전화는 간호사 또는 일정 잡는 분이 전화를 하지 의사가 직접 안합니다. 동네 병원도 아니고...
- BMW : 무슨 모델 언제 연식인지 모르겠으나, 요즘은 애들도 면허만 따면 BMW 뽑는 넘들 많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차는 누구나 소유할 수 있지만 아무나 소유하지는 않죠. 지 분수에 맞게 타는 넘이 적긴 하지만...
그리고, 자기 차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고카센터 직원일 수도 있고...
결론적으로, 글만으로는 사기꾼일 가능성이 99% 네요.
사실이든 아니든 연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아시죠???????????????????????????
개사기~~~~
예언하자면..
일단 연봉 차로 여자의 마음을 단단히 잡아두고~~
췌장암이니... 수술비 뭐 입원비 등등,, 갑자가 들어갈 돈이 있다고~
돈을 빌리겠지 ㅋㅋㅋ 그러나 여자는 연봉보고 차를 보니....
별 문제 없겠다 싶어서 ㅋㅋ 마구 마구 빌려줌.. 한~ 2천~5천까지 빌려줄듯...
그리고 잠적~~ 끝~~~~~~~~~~~~~~~~~~~~~
조심하시길...뭔가 짜여진 각본 냄새가....
4천에 티코였으면 지가 차단할꺼면서 ㅋㅋㅋ
끼리끼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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