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랑 사이가 너무않좋고 빈번히 싸우고 큰딸은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지방 일자리잡고 그지역 원룸계약까지해서
1년떨어져살기롳했는데
첫째날부터 아들딸 보고싶고
애엄마 곁이 그립내요.
혹독하게체자신을 옭아메어 돈한푼아껴서
집안에 보탬이 되려 타지까지왔습니다
제외로움의 값이 뜻깊게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1년을 참고ㅈ홀로버티기로했습니다.
혼자 하루12시간씩 식당일하랴
작은 애보랴 큰애챙기랴
고맙고 못난 흑수저 신랑둔것에 안타깝지만
최선을다해 가정을위해 일하려합니다
대한민국 아버지들 진짜존경스럽습니다.
새해찻날 애둘두고타지로 일하러온 마음이 무겁습니다
벌써부터 모두가 그립네요
세상모든 아빠들 새해복많잊받으세용
싸우시는게 어떨런지요
몸마저 멀어저 버리면 완전끝입니다
몸.마음 다 멀어지면 남못지 안아요
떨어져서 1년만...하다가 평생떨어집니다
마음.몸 멀어져서 돈만보내준다?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만엏으면 안싸우는데
애들에게 아빠없는 폄화와 숨도 못쉬고 바쁘게8년을 살아온 아내에게 자유를 주고싶습니다
제가 형일까요?ㅎㅎ
참고로 일찍가서 일찍 돌아왔습니다ㅠ
혹시나 제주위 지방으로 오신다면
무조건 소주한잔 합시다ㅎ
미우나고우나 제여잔데
미스안할따름이네요
삶은 바꿔 나가는 것도
개척해 나가는 것도 맞는 말일수도 있으나
내 마음의 분노 슬픔 공포 환희 불안을
견뎌 나가는 힘이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떠나고 떠나고...그런다고 뭐가 나아지나요?
아이들에겐 아빠의 부재
엄마에겐 배우자의 부재
자식둘에 식당일도 마다않는 아내와
자식들을 너무 얕보는거 아닌가요.
자신에겐 마치 님이 아내에게 자유를 안겨주는 듯한 착각을 하시면서 돈만 보내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관대함이 표현되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
의도와 현실은 다를수도 있으나...
견디시죠.
자신이 불쾌한 그상황을 견디고
정말 잘못될 일이 아니라면
님이 손수 해도 될 것들이면
님께서 하시죠.
안싸우고 사는게 아니라 서로의 단점을 견딜만큼
서로 애쓰려 하는 만큼 사랑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핵가족화가 심한 요즘시대
부모 마저 집나가는 그런 행태는 좀 줄어야죠.
차라리 이혼이라 생각하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만 주시든가 돈백정도 최대 150이하 여자가 지랄하면 니쓸건 니가 벌어 하세요 안그럼 꼬리내리고 살덧가
ㅆㄴ아 하세요
지방 오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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