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보배는 세상소식의 소통이라 생각하고
보기만 했는데 그리고 아파트 사전점검 글도 여럿보고 웃픈얘기도 남일이라 넘겼는데 분양받은 아파트가 오늘 3년이 라는 시간이 흘러 입주전 사전점검 하는 날이 되었네요.
애들과 집사람을 동반하고 기쁜맘으로 아파트에 갔습니다.
점검업체없이 사소한것들은 크게 신경안쓰니 찍히고 빠진것만 체크하려했지요.
경남 김해 장유에 있는 최다세대 최고층 매머드급 아파트단지라 홍보했던 ㅅㅋㅇㅅㅌ 아파트입니다.
이것저것 다 빼고 제일 큰 문제가 세탁기 설치하는공간인데
홍보영상 및 사진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를 놓을수 있게해’라고 해놓고 보일러없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한걸 보여주고선 정작 입주전에 모습은 보일러와 연통으로 세탁기 설치가 불가하게 해놓았습니다.
해당부분 하자로 많은 세대에서 문제를 얘기했는데 조합이사의 답변으로는 설계상 이상없으니 그냥 써라고하고 뜬금없이 비상피난구쪽 베란다에 설치하라고 권고하네요. 전기콘센트도 없고 피난구쪽인데. .그래놓고 댓글이 달리자 글이 삭제되고 별다른 조치가 없습니다.
아래사진은 참고사진이고
보배회원님들 중 건축법이나 소방안전법에 관한 지식이 있으신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 좁은 보일러실에 그것도 보일러 전면에 세탁기와건조기를 설치한다면(치수무시하고 설치했다고 가정했을때)보일러점검이 어려운 부분,건조기의 열기로 인한 보일러실의 온도상승,수도꼭지는 있지만 소화시설은 없는부분.화재보험보상의 제외대상 등 직접적인 문제가 있는게 있어서 시공내용을 수정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답답함에 쓴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초기 간이 세탁기 설치할려다 위법이라고 안내 받아서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말씀드립니다. 해결책을 주민들과 법적으로 진행 해보세요!
실제 완공 이 후에는 수영장 부지 조차도 아예 없음.;
그냥 요즘 시행사 놈들은 99% 사기꾼들. 하는 짓들이 윤석열하고 동급;;
퇴보하는 대한민국
연통이 외부부분이 높으면 일반보일러, 외부부분이 낮으면 콘덴싱보일러이거든요.. 원가 절감인가
윗사진은 주방에서 이어지는 세탁실이고 아래사진은 거실베란다 사진인데요?
살림살기는 꽝임
20년 전 아파트들이 살기는 더 좋음
앞뒤 베란다 족구장 크기라 실생활 더편함
두산, 코오롱 시공사도 설계상 문제가 있으면 처음부터 바로 잡아야될것을~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드는듯합니다. 시청에 민원 넣으시고 착공도면과도 비교해보세요
준공 못 받게 시청 관계자 압박 넣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저 보일러 앞에 세탁기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일단 세탁기 배수를 할수 있는 배수트랩이 없습니다.
세탁기 수전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문 아래쪽에 배수구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종합적인 검토가 부족한 구조군요.
지역난방이 없고 도시가스 지역이니 보일러를 설치한 것 같은데...
지역난방 지역에서 써먹었던 도면을 그대로 도시가스지역 아파트에 써먹은 것 같습니다.
사전검토가 충분히 되지 않은 건축물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지역난방 도면을 그대로 사용해서 구조가 이리된것같네요.현상황에선 민원신청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관심가져주시고 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설마 보일러가 천년만년 쓸수 있다고 생각치는 않으시는거죠?
보일러도 분명 하자가 있을수 있고 당연히 고장나고,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마다 세탁기 들어냈다 다시 설치해야 합니다.
제가 17년 분양한 자x에 살고 있는데, 저희도 보일러실 겸 세탁실이고 세탁실 크기가 코딱지 만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카페에 가장 많이 나온 질문중 하나가 세탁실에 세탁기/건조기 위아래도 둘수 있나요? 입니다..
둘수는 있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2~3년쯤 뒤였던거 같은데, 보일러가 그지같은거라서 30평형대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요근래 마동석나오는 보일러 선전 있죠? 딱 그 문제가 생긴겁니다.
건설사와 보일러회사측은 전혀 이상없다고 배쨌구요.(마동석이 선전하는데는 아닙니다. 그 곤충있죠?? 거깁니다.)
결국 사람들이 한 백여만원씩 자비들여 보일러교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는 그냥 용량만 키워서 교체하고, 이 보일러에 학을 뗀 사람들은 다 다른 회사로 바꿨죠. 뭐 두 경우다 만족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보일러는요.
문제는 건조기를 같이 설치한 데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세탁기/건조기를 꺼냈다 다시 설치하는 과정에서 처음에 관리사무실이 좀 도와줬는데, 필연적으로....
문제가 생기죠... 아무래도 그분들은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당연히 수리비용 문제가 생겼고 관리사무소는 이제 안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헀을까요??
보일러 수리/교체등 하려면 해당 세탁기/건조기 회사 AS를 불러 해체해서 빼 둡니다?
그리고 수리등 완료되면 다시 AS를 불러 재설치합니다?
이 AS비용은 두번으로 처리됩니다. ㄷㄷㄷ
참고만하세요....
도어 열어서 자연적으로 말려야 깨끗하게
쓸텐데 도어도 완전히 다열리지도 않을꺼고 바람은 어디서 환기시켜주나? 저런데 세탁기에 넣고
빼고 자시고 되나?
문젠 저정도 상황이면 착공전 건설사에서 변경된부분 검토되고 조합에 알려줬을텐데요? 조합은 완공될때까지 뭐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조합원들이 비대위 만들어서 대처해야합니다.
전 입주 5년됐는데 아직도 조합은 해체가 안됐고
이번에 1,2번째 조합 쫒아내고 3번째 조합장인데
지긋지긋하네요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 전격추진! 발표했네요ㅋ
빨리 대통령이 되서 나라를 정상으로 만들어주시길..
안전상 큰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보일러를 세탁기의 맞은편에 놓도록 설계하는데... 설계한 놈 모가지를 비틀어보세요...
부디 잘해결됐으면 합니다.
채팅방에도 불만은 있지만 방안은 없고 관련자들도 답이없는데.
이젠 큰평수 작은평수 세대가 갈리는 느낌도 있네요.
답답합니다. 에어컨도 신형설치라했는데 누가봐도 구형 모델 설치했고(LG만) .보배드림에 올렸다고 집값 걱정하는 사람도 나오고. 뭐가 맞는건지. . 내가 살집 정상으로 들어가려는게 뭐가 잘못인지. .
볼때마다 화가 날것 같은 느낌인데...
저기 확장했어야 하는데 안 한 듯...;;;
장유면 지난방 가능할 것 같은데,
지난방으로 설계 후 어그러진 듯.
역시 조합원 아파트는 조합장 놀이터네요. 저따구로 하라고 조합원들이 명찰 달아준게 아닐텐데,
경리 월급은 엄청나게 던지고, 노는 돈으로 또 몇년이나 공돈 내야 할까요....
제가 살집은 아니지만 입주전 점검시기라 구경 가봤더니, 아우.....
모델하우스와 동일하게 만드는 법, 후분양 법, 구매할때 하자에 대한 책임을 만드는놈이 지게 만드는 강력한 법이
필요하다 느끼네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현시점에서 큰 문제는 이미 나왔는데 ㄷㅅ건설은 양산 ㅈㄴㅅ처럼 똑 같은 문제를 야기시키네요. 세탁기가 안들어가는 세탁실 이슈. .
입주민은 큰평수작은평수 갈라지고 이게 뭔일인지. .
아씨발 경상도였네
그짝 애들은 알아서 대충살아라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경상도에도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고 저또한 탄핵 집회도 가며 현시국에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아파트 하자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함이니 글쓴님의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너무 다르네요.. ㄷㄷㄷ
사진을 보니 좌우공간이 거의 없네요. 손도 못들어갈 만큼....
이게 왜 문제냐면 도시가스 보일러는
주기적으로 가스 누출에 대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하기 때문 입니다.
점검요원 분들께서 들고다니는 휴대용 측정기의 센서의 길이가 짧아서
측정기를 가스 배관에 바짝 붙여야 하는데
저 상황에서는 그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점검 나올 때마다 건조기, 세탁기 빼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건조기라도 빼주셔야 세탁기 위에 살짝 올라타는 식으로 측정을 해볼 수 있을테지요.)
그거 매번 감당하셔야 한다는 점도 염두해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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