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긴 글 죄송합니다......
세줄요약은 이렇습니다
1. 매매 사원증 없는 지인이 상사에서 팔고있는 차를 사이트 캡쳐하여 보내줌
2. 계약서 작성없이 계약금 입금 후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 가격이 다름 (처음 알려준것보다 싸게 올라와있음)
3. 계약금 환불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이번에 첫차 구매하려고 마음먹은 20대 후반 차알못입니다
어느정도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매입딜러 일을 배우고있다하여 그분께 구매하려고 차를 알아봐달라하였는데요 (매매 사원증?은 없는걸로 압니다)
이분과 함께 일하시는분(매매 사원증 있는분)이 제가 찾고있던 차를 가지고계셔서 제 지인분이 저에게 카톡으로 차를 보여주셨습니다
차란* 라는 매매사이트에 올라간 매물 광고를 캡쳐해서 보여주셨는데 제가 순진하게 그걸로 사겠다고해서 계약금 100만원, 계기판 교체비용 100만원을 제 지인에게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보험이력이나 성능기록부가 궁금해서 사진으로 보내준 차란* 라는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저에게 캡쳐해서 보여준 금액보다 200만원 가량 싸게 올라와있었습니다
이게 무슨상환인지 싶어 전화해서 물어보니 "차란* 라는 사이트는 인기가 없는곳이라 미끼상품처럼 저렴하게 올려놓고 손님이 오면 수수료를 더 받아서 판매한다 너에게 처음 고지한 가격이 정상적인 가격이고 엔* 사이트에는 고지한 가격대로 올라가있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좀 어이없고 당하는 기분이어서 안산다고하였더니 계약금은 돌려줄수없다고합니다
계약서는 따로 작성하지않았습니다 저에게 보여준 금액이랑 실제 올라가있는 매물 가격이 다른데 이게 정상적인 계약이 맞으며 계약금을 못돌려받는게 맞을까요?
잘 아시는 형님들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ㅠ
발품팔아 운좋게 싸게 사는경우는 있지만요
그리고 계약서도 쓰기전에 돈부터 건네는건 호구임
근데 계기판은 왜 교체하려구 100만원씩이나
보네요?
주행거리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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