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장례 마무리하고 들어와 보니 글이 올라가 있었네요..몰랐습니다...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올렸에요 워낙 저랑 말투도 비슷하고 문장 쓰는것도 오래 사귀다 보니 똑같기에 오해를 살만 했습니다..여러모로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제가 조문객도 얼마없을거라 해서 올린 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우선 많은분들 기도와 응원속에 아버지 잘 보내드렸습니다...얼마나 힘들고 쉬고 싶었을까라는 생각에 눈물도 나고...너무 맘이 찢어졌습니다..그래도 한분한분 글 보고 많은것도 느끼고 후회도 했습니다...아버지 장례식은 참 힘들기도 했습니다...경찰의 부검소식을 장례식이후에 들어서 4일장이나 했고 부검까지 해야 한다는 소리에 또 한번 무너졌네요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아버지도 엄청 힘드셨을겁니다...그래도 오래전부터 연락 끊긴 친구들도 조문을 와줬고 우려보다 조문객들이 많아서 다시한번 세상에 감사도 느꼈습니다...그리고 보배에서 쪽지보내주시고 와주신다고 하셨던분들도 잊고 있었는데..여자친구가 답장을 줬나봅니다 오실줄 몰랐는데 8분이나 오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조의금 안 해주셔도 된다고 했는데 조의금도 해주신분도 계셨습니다...조문 오신분들껜 제가 쪽지 보내드렸는데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선물이지만 성의라고 생각하고 답례를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네요...준비도 안 된채 아버지를 떠나 보내니 너무 힘듭니다...그리고 입원중에도 저도 이리저리 소소문을 쫒아서 병원도 옮겨보려 했지만 그거마저 힘들더라고요 아버지께서 상체뼈가 거의 다 망가진 상태라 이동도 힘들고 병원마다 자리없다고 그러고...아무쪼록 잘 보내드렸고 많은분들이 기도 해 주신만큼 좋은곳으로 가신거 같습니다...보배분들도 하루하루 부디 건승하길 빌며 다시한번 몰의를 일으킨 점 사과하겠습니다...너무 죄송합니다..다들 몸건강히 하시는 일 잘 되게 해달라고 아버지께 빌었습니다 꼭 다 잘되실거라 믿습니다..감사합니다
아버님 사고난 당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게시글 올리시는거 잘봤습니다.(작성글보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 평안하시기를♡
띄어쓰기 좀~~~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여친을 왜 팔아요 여친을..
오래 사귄 사람들 말투가 닮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글 쓰는 것도 닮는다고요?
말끝마다 점 세개(...)찍는것도 닮나요?
띄어쓰기 잘 안하고 줄바꿈 안 하는것도
닮나봐요
보배를 뭘로 보고 이러십니까 진짜
고인의 명복을 비는건 누구나 같은 맘이고
저 또한 그러합니다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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