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냥 뻘글인데요.
의사들 말이죠......
솔직히 수도권 의대랑 지방의대랑 성적 차이가 좀 나는건
사실이고 그 교육 과정도 다르고 수련병원도 다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인정하는 의사의 지위는
똑같거든요. 그 서열은 자기들끼리의 기준이고
우리는 그냥 다 '의사선생님'으로 본다는 거죠.
그런데 의사의 수가 늘어나면 경쟁이 시작 될거라는 거에요.
'서울대 출신'이라고 간판 걸고 개원하는 경우도 있을 테고
뭐 여튼요.....
종합병원이나 대형 병원에서 의사를 구할때 역시나 그 학교를
기준해서 커트를 할 기회도 생기구요.
결국 의사의 사회적 지위가 동일하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출신 대학이나 수련한 병원에 따라서 차별화가 될거라는 거에요.
뭐 우리는 상관없기는 하지만......
여튼 그런 세상이 오면 그 세계에서 가장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의사라고 대우받는 상황이 아닐 거라는 겁니다.
현재도 인구가 줄어서 의사의 수가 예전보다 여유가 있는건 사실인데
거기에 의사수까지 늘리면 일부 수도권의 유명대학 출신들은
상관이 없겠으나 나머지 의사들은 상당히 치열한 경쟁에 뛰어 들어야 하고
그리고 더 이상 '의사 선생님'소리를 듣지 못하는 세상이 올수도 있다는 거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고 뻘글이에요.
왜 정원을 늘리는 것을 반대하는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응급실 뺑뺑이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그냥 이참에 의대정원을 대학 자율로 넘겨 버리면
뭔가 확실한 답이 보일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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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대학이 다 가 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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