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드시겠지만 이제 부터는 쉬워요.
지난 두개의 수법이 가장 어려운 단계에요.
눈 마주치고 웃는거 그거 정말 정말 어려운 겁니다.
꼭 연습 하셔야 해요.
이제 눈 마주치고 웃을 정도면 대화를 해야 겠지요?
왜냐하면....음....이제...여친도 만들어야 하니까....
역시나 연습이 필요 합니다.
말을 아주아주 느리게 해야 합니다.
바보처럼 느리게.....아주 느리게.......
제가 아직도 못 고치는게 말 빨리 하는 건데요.
님은 제발 성공 하시길 빌어요.
일단 아무 책이나 하나 구해서 소리내서 읽어 주세요.
한단어 읽고 2초 쉬고.....다음 단어 읽고 2초 쉬고 다음 단어 읽고 또 2초....
아마 속에서 열불이 올라와서 답답해 미칠것 같을 겁니다.
참으세요. 참고 읽으세요. 이제는 그 단어도 한글자에 1초씩 천천히 읽고
또 2초 쉬고......이건 연습이 아니라 속에서 올라오는 성급함을
잡아주려는 거에요.
님은 상대와의 대화의 시간을 줄이려고 말을 짧게 할겁니다.
그리고 상대가 나에게 집중하는게 부담스러워서 말을 빨리 할거에요.
나한테 더는 관심 두지 말라는 식으로.....그거 상대도 느껴요.
님이 상대를 밀어 내는 행동임을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말을 천천히 하면 정확히 전달도 가능하고 상대를 나에게
집중시키는 효과도 있어요.
님은 그 집중을 견뎌야 해요. 힘들거에요.
무대에 올라서는 것 만큼 힘들 거에요.
그럴때 말을 천천히 해야 해서 어쩔수 없다는 핑계를
마음속에 담고 견디세요.
이게 중요한 이유가
말을 빨리하면 상대는 알아듣기 위해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고
상대의 뇌속에는 님은 신경이 곤두서야 하는 상대로 각인 됩니다.
드라마 보면 여배우가 술취해서 귀여운 행동 하는 장면들 있죠?
뭐가 귀여워요? 말을 천천히 하거든요.
그래서 알아듣기 편하고 내가 편안하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이 편한건 아니에요.
(나 INPT 임)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이 내가 견디기 힘들때가 많아요.
그럴때 대비해서 대화를 자연스럽게 끊는 방법도 몇개 있어야 해요.
'음.....거기까진 생각 안해 봤는데' 혹은
'잘 모르겟는데?' 이런거요. 상대에게 거부감 주지 않고 대화를 중단 시킬수
있어요.
우리는 지금 상대에게 님을 각인시키는 방법을 말하고 있구요.
님을 만나면 즐겁고 편안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과정을 연습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주변 사람들이 님을 그렇게 대해야
님이 바뀔거라서요.. 님은 주변의 그런 도움이 필요한데
그걸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거에요. 도와 달라고 말할수 없으니까
님이 주변을 바꾸는 과정입니다.
아마 이정도 단계까지 하다보면 님도 힘들 거에요.
이게 별거 아닌것 같은데 힘들어요. 진짜로 힘들어요.
차라리 쇠질하는게 나을거라는 생각도 들거에요.
단지 조금만 버티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바뀌고
그만큼 덜 힘들어 져요.
눈 마주치고 미소짓고 인사하고 안부나누고 날씨 이야기 하는게
힘들어서 자살하면 그건 좀 아니잖아요?
힘들어도 해야해요.
할 수 있어요.
여튼무튼 님은 이제 상대를 착각하게 하는 다른 수법도 사용해야 합니다.
님이 잘생겼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으로 들어 가야 합니다.
뭐 원빈이나 장동건 처럼 잘생겼다고 착각하게 만드는건 불가능 하죠.
단지 중간 이상은 된다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모두에게 그럴 필요는 없어요.
님이 주변에 두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그런 수법을 사용하는 겁니다.
혹시 맨처음글 첫부분 기억 하시나요?
사기인듯 사기아닌 사기같은 수법이라고^^
사실은요.....편의점 알바에게 눈 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 하는 것은
잘생인 인간들의 기본 행동입니다.
왜냐면 알바가 먼저 눈 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를 했거든요.
잘생긴 애들한테는 그렇게 인사를 하고
우리 같은 인간들에게는 눈 안마주치고 인사도 잘 안하거든요.
그래서 잘생긴 애들은 그런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 그렇게
굳어진 겁니다.
님은 이미 잘생긴 사람의 행동을 일부는 실행 하셨고
상대방들도 님을 잘생긴 사람처럼 대하고 있고
그들의 뇌는 님의 외모를 중간 이상은 된다고 착각하고 있어요.
다시한번 부탁인데 악용은 하지 마요.
님이 누구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이제 님은 찐따가 아닌 최소한의 정상인 범주까지는
진입 한거에요.
아마 10일이 채 안걸릴 겁니다.
당장 가족도 친구도 동료도 조금은 변할거에요.
그에 따라서 님도 변하고......
할 수 있잖아요? 나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거
이런 사기수법인 겁니다.
다음 단계로 가 볼까요? 어렵지 않죠? 이론상으로는^^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힘들지만 그 시작은 더 힘들어요.
웃으며 눈 마주치고 인사만 하고 지나치는 것도 힘든데 대화까지
하라고 하면 너무 하는것 같지만 현재 상황은
'난 선생이고 넌 학생임. 닥치고 들으셈'
칭찬을 해봅시다. 대화의 시작은 칭찬으로 시작 하는 겁니다.
(저 커피 좀 마시고 다음글에 쓸게요. 이거 은근 힘드네요.)
----추가------
글 쓰다가 지웠어요. 이게 힘드니까 대충 쓰게 되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여튼 무튼 내일이라도 이어서 쓰고 쪽지로 링크 보내 드릴께요.
잘 안되는 부분이나 하지 못할것 같은 부분은 쪽지 주세요.
대응책을 찾아 드릴께요.
여자들도 압니다. 남자들이 자신들에게 접근할때 이 남자가 성적인 생각을 하는지, 껄떡대려고 하는지 압니다.
그리고 경계를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의 70%는 ( 제생각) 여기서 떨어져 나갑니다.
자..할머니하고 대화를 합니다.
성적인 생각 제로.
예의를 다하죠. 공손히 경청하죠. 즐겁게 할머니 말에 맞장구 쳐주죠. 할머니 행동앞에 먼저 나서서 배려하죠.
그래서 모든 여자를 할머니 대하듯 하면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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