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 이 만남 이어가도 될가요?'라는 남자의 글이 있음.
뭐 보나마나 먹버임. 그 특징을 알아 봄.
1. 보통 질릴때가 되었음.
가까우면 2년, 장거리 연애는 5년 정도가 평균임.
뭐 할거 다 했고 질릴만큼 했고 버릴때가 온거임.
2. 여자 결혼 적령기 넘어간 다음에 버림.
인간의 본능이라는게 번식력이 확실한 상대가
좋아 보이게 되어 있음. 결혼 적령기 넘긴 여친보다
이쁜 여자가 많이 보이는게 본능임.
3. 대부분 남자의 형편은 좋아지고 여자의 형편은 그대로임.
남자는 시간이 흐르면서 진급도 하고 자리도 잡는데
여자는 남자 직장 근처에서 정착할 준비하느라고
그대로인 경우가 많음.
글을 보면 '저는 연봉이 얼마고 모은돈은 얼마고'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설명이 들어 있으면 나머지는 읽을 필요도 없음.
4. 갑자기 처가쪽 재력이 신경쓰임.
그런글의 특징은 ''우리부모님은 잘나가는 직업이고 여친 부모님은
일용직이고 처남들도 어리고...'요따위 구질구질한 변명이 따라붙으면
이건 그냥 '먹버할래'라고 직역하면 됨.
5. 여친의 성격이 변했다고 우김.
당연히 변하지 결혼적령기가 넘어가면 당연히 여자는 조급함.
남자가 먹버 준비하는 것도 모른채 마음이 급함.
그걸 빌리로 결혼을 재촉하고 화가 잦아졌다고 핑계를 잡음.
그냥....
남자답게.....
솔직하게.....
'나 먹버함' 일케 마무리 하자 좀.....
구질구질하게 주절주절 변명 써 놓아 봐야
누가봐도 먹버자나? 그치?
행여 누가 편들어 주면 양심의 가책이 좀 줄어 드나?
이제 그런 구질구질한 변명이 주절주절 늘어져 있는 글은
안보고 싶다 이젠......
새로운 여자만 보면 반응하는
동물~~아니 짐승 같은 본성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짐승이 아니고 사람 이므로 사람답게 행동 해야 합니다.
싶어예
그분이 워낙에 일베성향을 잘 찾으시거든요.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은 존경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입맛에 안맞으면 일베가 맞더라구요.
군복을 입고 있으면 군인이라 생각하고
경찰복을 입고 있으면 경찰이라 생각하고
중국말을 하고 있으면 중국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옷입고 나갈때 사람들이 그 옷을 보고 오해를 하지 않을까
늘 확인을 하고는 합니다. 진짜로 확인해요.
생긴게 그렇게 생겨서 유니폼 비슷한 스타일 입으면 오해 많이 받거든요.
그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활동 역시
일베와 비슷한 점이 있는지 매번 확인하면 글을 쓰고
확인하며 댓글을 씁니다.
우리가 그렇게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이유는
일베는 일베가 아닌듯 그렇게 스며드는 습성을 가진 인간들이라서
더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죠.
먹버의 순서가 일단 여친이 있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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