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수술하시고
수술이 잘되셔서 이제 괜찮다 생각했는데...
코로나를 걸리셔서 진짜 죽을고비를 넘기시고
호흡기를 끼고 그렇게 사시다가
코로나 후유증인지...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수술할때도 정말 많은 격려를 받았는데...
그때 정말 많은 분들이 희망을 주셔서
이렇게 알리는게 도리인듯 싶습니다~
폐암으로 수술하시고
수술이 잘되셔서 이제 괜찮다 생각했는데...
코로나를 걸리셔서 진짜 죽을고비를 넘기시고
호흡기를 끼고 그렇게 사시다가
코로나 후유증인지...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수술할때도 정말 많은 격려를 받았는데...
그때 정말 많은 분들이 희망을 주셔서
이렇게 알리는게 도리인듯 싶습니다~
평안 속에 영면하소서
우리 아버지도 작년11월 똑같니 폐암으로돌아가셨습니다.. 폐절제수술했습니다.. 73의나이에 항암치료까지하셨으니 많이힘들어허셨습니다.. 지금생각하면 항암을 안했으면 몇년더 사셨으꺼 같은마음에 땅을치고 후회했습나다.. ㅜㅜ
항암 안하면 암세포가 무섭게 퍼집니다
더 적게 사셨을 수도 있어요
모든 루틴 변화시켜서 60넘었는데 건강하시네요.
식사와 운동을 모두 바꿔야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폐암환자다보니 남 일 같지 않네요..
수술 후 감기 걸리면 폐렴 온다더니
수술 3개월 후 폐렴 걸렸었습니다..
제 나이 30살이여도 엄청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코로나도 엄청 무서워요..
아버님 아픔 없는 곳 가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는 9월9일 아침 출근길에 횡단보도 버스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전날 저녁까지 통화하고 안부도 묻고 했는데... 40평생 이렇게 슬프고 허무함 공허함 사무치는 감정을 처음 느껴봅니다.
편안하게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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