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십니까?
저도 추석이라 부모님댁에 방문했다가
어이 없는 일에 형님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여쭙습니다
이곳은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입니다
몇년 전 A씨가 나타나기전 까지는 말이죠...
산이나 시골을 다니다 보면 도로 옆에 천막을 치고
식혜나 칡즙을 파는곳이 종종 보이시죠?
A씨는 기가 막히는 창업 아이템이 생각났습니다!
곧 바로 장소를 물색 해봅니다
그러다 눈에 띈 한적한 시골마을 도로변...(여기까진 제 피셜;;)
A씨는 사람이 많이 다니진 않지만
인도 위를 막고 약초, 곶감, 산삼 등을
아예 천막을 쳐놓고 길을 막고 판매합니다
(사진은 로드뷰 사진입니다)
문제는요!!
중국산을 국산이라고 속여 판다는것 입니다!!
A씨가 천막을 치고 장사하는곳이 수변구역입니다
무허가로 장사하고 있다는거죠!!
또 A씨가 저기 벌통을 가져다 놨습니다
그 이유는요
저기다 벌통을 가져다 놓고 몇년 양봉을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 땅이 아닌데 가능한건가요?!)
술마시고 동네어르신들께 욕하고 시비걸고,
벌통을 가져다 놓는 바람에 인근에 사는 사람들 차에
벌들이 벌똥? 벌꿀? 때문에 차 다 더러워졌다고 항의하니
벌에 내이름 써놨냐 시전.. A씨 벌... ㅡㅡ
마을분들이 불법 영업으로 신고도 해봤고,
거기 방문하셨던 손님이랑 싸우셔서 신고도 해봤고,
군청에도 신고를 해봤지만 A씨가 안하무인 이라고 합니다
소용없다고 하네요...
가서 좀 보려고 했더니 추석이라 안나왔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형님들의 현명한 참견 팍팍 부탁 드립니다!!!!
땅을 뺏을수있습니다
외딴데 뜬금없이 사과 대추나무같은거 심어져있는곳, 꽃파는 화원있는 비닐하우스 다 그런곳입니다
개선 되지 않으면 해당 공무원 직무태만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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