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딸배가 감히 자동차 모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봅니다.. 제가 그렇게 무시받을 사람인가요?
본론만 보고 싶으시면 하단 본론입니다.부터 보시면 됩니다.
먼저 딸배 인식 때문에 욕부터 박는 사람들이 많은 부분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알고 조심히 올려봅니다.
딸배는 개인사 때문에 본업 및 부업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시간당 3.5~4.5건 하며 가지고 있는 병 때문에 '아프다' 라는 것 자체를 상당히 싫어해 양보운전을 숨쉬듯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무리한 양보로 사고 가능성 및 차량 흐름에 방해가 있으면 X),
1년 이내 신호위반은 버스 뒤에 있다 신호등이 안보여 저도 모르게 위반한거 3번, 정지선 위반은 빗길이나 오토바이 제동 능력 부족으로 인해 넘어간거 양손에 꼽습니다. 신호 2번은 그날 밤 꿈에도 나와서 괴롭히더군요..
제가 무시하는건 지정차로제 및 과속입니다.
지정차로제 및 과속은 지키려다 자칫 목숨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아 그냥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몰려고 노력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3번 오토바이 사고 1번 차사고이며
오토바이는 3번 다 제 과실 0 차사고는 주차 후 바로 살짝 후진한다는게 뒷차가 와서 바짝 대서 박았으며 바로 제 과실 100 인정했습니다.
바로 오던 후에 오던 그게 사람이라면 아찔했을 것이며 제 잘못이 맞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그만큼 안전운전을 지향하고 있다는 소리이며, 딸배라는 인식 때문에 분란이 생기고 싶지 않아 조금 길게 적은 것 같습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본론입니다.
골목에서 국회대로 진입시에 3차선에 있는 차량1과의 간격이 충분한 것 같아 진입하였으나 출발함과 동시에 2차선에 있던 차량2가 3차선에 있는 차량1 앞으로 오며 속도를 내던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직전에는 카메라가 있던 상황이라 감속 후 가속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
제 눈으로는 깜빡이 없이 들어온 것으로 보였으며 체감상 출발과 동시에 차량2도 3차선으로 진입을 한 상황이었고, 아차 한 순간에는 이미 늦은 순간이라 바로 풀악셀로 달렸습니다. 그러나 제 오토바이가 빠르면 얼마나 빠르겠습니까...
일단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 하면서 최대한 사고 회피하려고 속도를 계속 올림에도 불구하고 차량2는 상향등을 키며 제 뒤를 바짝 쫒아와 다음 신호에서 화난 듯 악셀을 밟으며 옆차선으로 이동, 정지를 하였습니다.
정차한 차주에게 사과를 드리려고 창문을 내려달라 요청했는데 네.. 그냥 무시하더라고요.. 그 상황 화난 것 이해합니다.
항상 상대 차주 입장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뭐 그냥 개무시입니다. 아주 먼 산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순간 욱해서 욕은 하지 않고 블박 있다고 신고한다고 말도 했는데 여전히 먼산입니다.
다시 진정하고 사과드리려고 하는데 초록불이 될 때까지 무시하고 제가 차량 옆에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하게 바로 출발하더라고요..
솔직히 회의감이 듭니다. 이렇게 무시받을 직업인가요 딸배가...
잘잘못을 떠나 너무한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진입 도로이며 간략한 상황입니다.
빨간색은 저 보라색은 차량2이며 대략 700여 미터 거리 상황이었습니다.
적어가다 보니 조금 진정되고 반성부터 하게 되네요.
제 인지능력 부족으로 인해 도로 상황을 잘못 인식하여 난 상황일 수도 있고 사실이어도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 적은 글이라 상대방 시점에서는 다를 수도 있고, 이와 별개로 저 또한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조금 더 넓게 보고 들어가면 좋았을 것이며, 차량 2는 깜빡이를 키고 들어왔을 수도 있는데 제가 보지 못하고 진입하여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흐름에 방해가 되는 순간 사과의 의미로 바로 비상등이라도 켰으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나
아니면 정차한 그 순간 욱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제 마음이 불편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혹시나 제 잘못이 더 있다면 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두고두고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혹시나 그 차주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화를 내주세요.. 딸배라는 직업 때문에 주기적으로 우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이 개인사 때문에 하고 있는 딸배입니다.
뭘 하든 2탕 3탕을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살짝 고민을 해봤는데 아프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2탕 3탕 뛰는 최소한의 수익이 보장 되는 업종 중엔 다 상황이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견 한편에 새겨놓고 나중에 충분히 고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다보니 길어졌고 다시 읽어보니 이 글이 의미하는 바도 목적도 없어져버린 것 같아 그냥 그런 뻘글 혹은 푸념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이렇게 그냥 뻘글이 될 운명이겠지만 이렇게라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다음에 적게 되면 뻘글이라도 최대한 줄여보겠습니다.
골목에서 국회대로 3차선으로 진입
진입과 동시에 2차선에 있던 차량이 3차선으로 진입 오토바이가 방해가 됐는지 뒤따라오며 상향등
사과하려 해도 개무시.
나의 잘못도 있지만 딸배는 이런 취급이 당연한가.
사고시 물어줄 돈은 있나요??
최하가 왕복 2차선 사차선 도로인데
버벅거린것 아녀요
본선에 진입할때 가끔 인간문화재 들
지하차도 진입할때 일키로 도 안되는데
왕하고 땡기는 정신병자들 도 있죠
본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려는
마음은 가상하나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는 아니 찍짜 붙는줄 알고 그런
모양 입니다
블랙박스 나오기전 운전지랄 같이
하는 인간들 앞으로 살짝 끼워들어서
살짝 브레이크 밟고 엑셀 당겼다 놓으면 쿵 이방법 혼자지역 이며 오토바이 무게가 최하300 키로 이상이야
함
얌체운전 척결에는 최고에 방법인데
지금은 은팔찌 차고 국립대 입학에
숙식제공 까지 받으니 해야할지
사회정의를 의해서
소중한 우리네 이웃아닙니까?
화이팅하세요
영상 한 컷이면 당시의 상황이 설명될 텐데...
본인이 떳떳하시다면 후회는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본문과 별개로 딸배가 무시당할만하냐 물으시면 네라고 대답하죠
어떤직업이던 아무 경력이나 노력이나 자격증없이 할수있는 일중하나죠
개나소나 할수있는...
나도 xx나 해볼까 중의 하나입니다
가만있는 님을 아무도 욕 안합니다.
오토바이로 사고나게끔 잘못을 했으니 뒤에서 뭐라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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