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번을 경험하고 어제밤에거 겪은 일인데요.
그 이유가 뭔지 열라 고민해 본 결과......
연휴기간에는 전기차의 경우 1차로 정속을 고집하는 분들이
종종 나타납니다. 어제밤에고 1차로 88키로를 고집하는 분이 있더군요.
이게 잘 생각해 보면
도심을 벗어나서 귀향을 하는데
일단 고속도로 막할것을 대비해서 조금이라도 일찍 가야하죠.
그럼 마음이 작용을 했는지
도심을 벗어나는데 생각보다 전기소모량이 많습니다.
그 상태로 남은 거리를 계산해보면 그럭저럭 100키로 이상의 여유는 있는데
문제는 중간에 길이 막히면 아슬아슬하단 말이죠.
그렇다고 휴게소를 들르자니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는 그래도 어느정도
암묵적인 약속으로 급속충전을 하고 빠지는건데
지방의 휴게소 충전소는 화물차가 점령했을 경우
그리고 그렇게 버팅길 경우
즐거운 명절에 쌈박질을 할수도 없고 이게 불안불안 하다는 거죠.
게다가 명절 전후 물류의 증가로 화물차의 충전이 더 많을 테구요.
게다가 충청이남지역은 휴게소가 많지도 않고.....야밤에 문닫은 휴게소에서
충전한다고 서 있으면 아내도 투덜 애들도 투덜.....사먹을 것도 없고
갈데도 없고.......날은 덥고.......
가장 좋은 방법이 1차로에서 속도변화 없이 지긋이 가는 겁니다.
규정속도로......누가 뭐라고 할건데...다 뎀벼!
1차로 2차로 왔다 갔다 속도 올렸다 내렸다 할것 없이
'법대로 규정속도임' 이러고 가면 되는 거죠? 그쵸?
1차로 정속 단속이요? 연휴기간이라 차량의 밀도가 높아서
그런거라고 우기면 되지 뭐.....게다가 야간에 누가 단속을 해?
친환경 전기차요?^^
뒤에 줄줄이 따라오는 차들 연비운전 방해 하면서
무슨 그런 말씀을......
제 말이 뻥인지 아닌지 명절 지나고 보면 아시겠지만....
전 이미 여러번 당해서.....어제 저녁에도 당하고......
어제 저녁 그 인간은 88키로 였음.
90도 아니고 88은 뭔지.....ㅉㅉㅉ
참고로 제차는 뉴카렌스 2008년식...가속력이나 고속주행이
그리 원활한 상태는 아닙니다. 칼치기 가능한 고성능엔진이 달려 있지 않아요.
1차로 90키로 냥반 생각 나네예 ...
침대위에서만 느끼는건 아니더라구요.
전 가스도 배불리 못멋여 주고 있어요.....ㅜㅜ
뒤에서 따라가자니 나도 위반인가 싶고
오른쪽에서 따라가자니 우측 추월하는 차들이 난리가 나구요.
옆차선 시아를 가려서
특히 차선2개있는 경부선ㅜㅜ
다른 동네도 그래요?
그래서 연휴 끝나면 욕먹을것 같다는 거죠.
요때만......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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