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교통사고 나셔서 입원상태이시고 병원에서 아버지가 리드가 잘 안되니 보호자인 저보고 오라해서 임시방편으로 간병인 쓰는걸로 협의봤습니다
1일차부터 우리아버지가 자기 내쫓으실거같다면서 돈도 못받고 쫓겨날까 걱정되서 토요일치까지 선지급 해달라고 한 상황입니다
전 말투도 우리나라분도 아닌거 같아서 선지급은 곤란하다 그러시면 다른분으로 바꾸겠다고 하니 아닙니다 그냥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바꾸시더니
2일차에 저희 아버지 은행업무때매 은행 동행하면서
협회랑 그쪽 아들이랑 이야기 다 했으니 선지급 해달라고
계속 조르고 졸라서 미리 선지급 5일치를 받으셨고
명절보너스로 하루치 더 달라는건 안주셨다더군요
2일 차 밤10시경부터 사라지셔서 안나타나다 자정즈음에 저한테 전화해서 우리 아버지가 때릴려고 하신다라며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가버리셨는데
2일 반을 하셨지만 다음날 아침까지 인정해드릴테니 남은 2일치는 주셔야되겠다라고 얘기하니 자기 정신적 스트레스받은 위자료라 못준다라는 황당한 입장
전 언제든 힘들면 얘기하시고 사람 바꾸겠다 했더니 거절하시다 이렇게 먹튀를 했는데요
나한테 선지급 안받기로 약조하시지않았냐고 왜 아픈 환자 졸라서 돈받았냐니까 저보고ㅋ 당신이 무슨상관이냐고 돈 미리 받는건 간병인 마음이라고 그러네요
그리고 계약기간 못채운건 아버지가 쫓아내서 그런거니 돈 절대 못준다 저보고 고생했다 사과했으면 십만원은 줄려했다는데 뭐하는 미친x인지..
어디간병협회 소속인지 물어도 죽어도 안가르쳐주고
간병명함 사무실에서도 이름밖에 모르고
소보원에 신고했더니 중재도 안되고 보건복지부쪽이 의료 간병과 연관있다해서 전화해보니 거기서는 관할이 아니라 하고 경찰서 전화하니 민사쪽이 나으실거라하고
그 간병인은 정신의학과 진단서 떼서 폭행(때린적 없으심)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는데 제발 빨리 고소하시라고 한 상황인데 여기서 제가 더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법률구조공단갈려고보니 주말 명절 껴서 휴업이고 열받아서 머리만 아프네요
간병인구하실때 인터넷이건 병원소개건 출처를 따라가보셔서 사업자등록 소속되있는 업자랑 대화를 해보세요.
협회에서 발벗고 나서야지...
간병인들 중 화나게 유도해서 환자나 보호자가 욕 하거나 큰소리 나게 해서 기간 안 채우고 나가거나 신고 안 하는 조건으로 금액을 더 요구하는 경우 드물지만 가끔 있습니다.
지인도 부모님 간병인 구하는데 CCTV 있어서 못 하겠다는 간병인도 있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