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옥수수를 1개월의 차이를 두고 2곳에 심었고 첫번째 이랑의 옥수수를
수확해 보니 짐승들이 먹은게 많았고 어떤것은 알갱이가 생기다 말은것도 있었다
한마디로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옥수수가 돼 있었다
옥수수를 수확한 그 자리에 또 옥수수를 심었으니 3번째 심는 셈이다
수확한 옥수수는 안해가 쪘는데 각자 개성있게 생겨서도 맛은 의외로 찰졌다
옥수수를 먹으면서 안해가 약을 쳐야 옥수수 알이 꽉 찬다고 하였다
우리가 팔것 같으면 약을 쳐야겠지만 우리가 먹을것고 못생겨도 우리 먹을것
충분하고 게다가 종자까지 따로 빼놨고 2번째 심은 고랑의 옥수수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데 굳이 약까지 쳐야 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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