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인데 동로의 인성때문에 돌아버리겠다. 말의 톤과 내용을 시비조로 해서 항상 기분이 나쁘다. 지가 도움이 필요할땐 나를 찾지만 내가 힘들게 일할땐 처다도 안본다. 오늘도 그런 상황이 몇번 있었고 진짜 못됐다고 생각했다. 내가 기저귀케어를 하고 있는데 어느 어르신이 외출하신다고 하니 준비하라는 거다. 원랜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기저귀 케어를 먼저 한건데 갑자기 시간이 앞당겨진거다. 난 지금 기저귀 케어를 하고 있다고 말하니 끝나고 하라는 거다. 오래 걸리는 분이라서 어이가 없었다. 잠시후 조장님이 오셔서 똑같은 말로 얘기하니 그 어르신 외출을 도와주셨다. 휴식 시간에 그 조원이랑 쉬게 되서 그 일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고 얘기 하니 대꾸도 안한다. 다시 얘기를 하니 자신도 바빴다고 말한다. 지가 바쁠땐 내가 도와주는건 당연한거고 내가 바쁠땐 안도와줘도 된다는 논리다. 살다 살다 이런 인성의 인간은 처음 봤다. 잠시 시간이 나서 일지를 쓰고 있는데 또 비아냥 거리는 말을 한다. 내가 안도와 줬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난 듣는 사람 기분좀 생각하고 말하라고 했지만 계속 비아냥 거린다. 진짜 돌아버리겠다. 난 몇시간전 너 때문에 화가낳다고 했는데 완전히 반돼되는 어불성설을 하고 있는것이다. 어르신들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인성이 바닥인 직원 때문에 돌아버리겠다. 남자면 치고박고 싸우겠는데 여자니 그러지도 못하고 돌아버리겠다
치킨은 한마리냐 반마리냐?
여튼..사람 돌보는 일을 가려가며 떠밀면
답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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