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1명을 키우고있는 가장입니다 아내가 어제 9월7일 오후9시이후~9월8일 오전6시30분까지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한달에 몇번정도 여성만있는직장이라 그분들과 모임을 자주하는편입니다
보통 10시이후 12시에 들어오는경우도 잦았습니다 아내를 신뢰하고 믿는편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모임이있다고 밖에나간다하고 11시가되도 연락이없기에 12시13분 전화1차로하고
안받기에 12시15분 카카오 보이스톡을2번 그이후 전화를 1번더 했습니다
다안받더군요 이런적은 없었는데 열이슬슬받고 오면 뭐라할려고했습니다
기다리다가 잠들어 오전 6시20분에 깨서 일어나보니 아내가 집에 없었고
너무 황당해서 열받고 짜증났습니다 저는 자영업을해서 오전6시반에 출근한상황입니다
운전중 오전6시반에 전화를 그제서야받더니
직장 여자분동료 집에서 자고온다고 어제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말을한것도 기억이 안나고
모임있다고만 들었지 애엄마가 밖에서 자고온다는걸 허락해줄리없었죠
우리애 (초등학교 5학년) 는 그걸 알고있었더고 했구요 전화라도 잘받았으면 어땟을지는 모르겠구요
2-3주전에 미혼모 친구집에 놀러가서 자고오는것도 허락했었네요
아내와 통화해서 자기는 분명히말했고 애도알고있다 그리고 전화는 못받아서 미안하긴한데 당당하다고하네요
저에게 카톡으로라도 외박을하겠다고 하면 화내서 들어오라고 했겠지만 애엄마가 외박은 아니지않나요?
이런행동에 너무열받아서 욕을좀했습니다 욕을했다고 자기는 잘못도없는데 사과하라며 난리치네요
진지하게 이혼생각까지했다가 보배드림에 물어보고 이게과연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이있나요?
만약 이혼하게되더라도 사유가 충분할지 하 너무열받아서 일도손에안잡히고 스트레스받네요
보배회원님들의 의견을좀 들어보고싶습니다ㅠㅠ
알리에서 위치추적기 하나 사서 어데 붙여놓고
구글 타임라인.핸폰 위치추적등 증거수집하시고
판단하시길
아무일 없는 겁니다
알리에서 위치추적기 하나 사서 어데 붙여놓고
구글 타임라인.핸폰 위치추적등 증거수집하시고
판단하시길
객관적 증거없으면 무죄입니다
일단사과하시고 의심스럽다면 증거를 찾으세요
초5 자녀가있는데 외박하는 배우자도
의심사기 너무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네요.
준비 잘해서 정리하는게 어떨지요?
그리고 더 노골적이 되구요
생전 안버리던 음식물 쓰레기봉투 버린다고 나가면 한세월 있다 들어옵니다
상간남 새끼랑 약속도 잡아야 하고
동료들하고 시나리오도 써야 하니까 톡이나 통화가 길지요
블박은 수시로 지워서 sd카드 에러가 날 정도가 되면 이제 막 나가기 시작하지요
애엄마 동료년이 우리집에 밤 열시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이 시간에? 라는 맘이 들었지요
근처있다가 들렀다는데 ㅎㅎㅎ
와 나 ,,,
알고보니 지 남편이 의심하니까 우리집에 있었다고 거짓말하고 알리바이 조작하러 온거에요
그 남편이 이십분 있다가 집 앞에 도착하더라고요
말도 못 해주겠고,,,
이거 초반에 못 잡으면 끝은 하나에요
운동한다고 마지막 타임 등록했다?
아이 케어하고 나서 운동하려니 시간이 그렇다?
그리고 얼마 후 여자동료들하고 해외여행간다고 한다?
이정도 루틴인듯 합니다
그로고 아이 이용하는 바람난 여자들 많아요
아이 상처가 커진다고 합니다
반작용으로 배우자는 아이에게 뭔가 물어보고 알아볼까 하는 맘 생길수 있는데 절대로 참으셔야 한다고 하네요
진짜 아이 맘 상처가 깊어질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 동료년 배우자는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애가 고3이라 참았었다고..
하 인생 참...
혹시몰라 좀더 예의주시하고 말슴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금같은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금같은시간 서주심에 감동하고 갑니다 복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ㅠㅠ
녹음기던 위치추적기던 미행이던 이건 먼가있는거같아요
지금 당장 경황이 없겠지만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이전에 없었으나 지금 하는 것.
부쩍 늘어난 몸단장. 속옷 구입. 속옷 손세탁. 늘어난 친구등 모임.
흔히들 촉이라고 하는데, 촉이 아닙니다. 미묘하게라도 느껴지는 변화에 대한 위화감입니다.
보통 이게 어떤 의심이 가는 계기로 역으로 맞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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