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 중순쯤 아버지께서 방광암 판정을
받고 방광절재 수술은 안 했습니다 많이 못 볼 듯해서요
긁어내는 쪽으로 하시고 항암 방사선 다 하시고
8월중순 이상하셔서 응급실행 병원에선 요양병원 가셔야 된다합니다
조금씩 걷기도 하시고 정신도 좋고 2틀전요양병원에 모셔다 드렸어요 면회가면
집에 가고싶다고 눈물을 흘리시는데 억장이
무너지듯 괴롭고 불쌍합니다
지금아니면 나중에 누워만 계시고 못 알아볼텐데 2달만 이라도 집에 모셔 오고 싶어요
눈은 졸려운데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 잠이
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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